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2020.7.2.(목) 금수산 산행

코로나 정국과 평일이라서 산행하는 사람이 없다.

금산은 월악산 국립공원의 외각에 있는 산으로 정상부에서 바라본

충주호는 경관이 아주 뛰어나다.

정상부 부근의 등산로를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정비를 하고 있다.

2020.6.30.(화)

오전까지도 구름이 많이 있었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

10시에 숙소를 출발 남해의 금산으로 향한다.

혹시 비가 올지 몰라 우산을 들고 정상으로 올라간다.

금산에서 바라본 남해 바다는 그야말로 비경이 아닐 수 없다.

내려와서는 남해의 다랭이 논까지 한 바퀴 둘러보고 돌아간다.

2020.6.29.(월)

고흥 팔영산 등산

비가 많이 온다는 일기예보에 새벽녘에 숙소(구례 한화콘도)를 출발

7시에 산행을 시작하여

정상에 올라갔다 오니 11시가 되었다.

그리고 차에 승차하니 비가 내린다.

 

요즘은 운동을 하지 않으니 몸이 점점 굳어가는 것 같다.

미세먼지로 가득한 날씨인데도 운동삼아 북한산 백운대로 향했다.

밤골(국사당) 탐방센터에서 시작하여 계곡을 타고 백운대 정상을 향해 걸어갔다.

백운대 정상에서 노원구 쪽을 바라다보니 뿌연 미세먼지로 덮여 시가지가 보이지 않는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덮고 있는데도 사람들은 제법 많이 올라왔다.......

 

아주 오랜만에 정상에서 인증샷을 짝어봤다.
상계동 아파트가 미세먼지로 보이지가 않는다.

2020년 12시 계양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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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은 높이가 1,500m로 우리나라에서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역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성삼재를 넘어 갈 때 천은사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지불해야 했는데 지금은 받지 않고 있었다.

노고단 탐방은 성삼재까지 승용차나 버스를 타고 올라 갈 수 있다. (버스는 구례읍내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성삼재주차장까지 승용차로 올라가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오르면 1시간 30분 정도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아주 평범한 코스이다.

너무나 평범하다보니 어떤이는 정장차림으로 오는 사람도 보인다.

그럼 노고단고 주변의 모습을 조망해 보자.........

 

 

 

이곳 주자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정상을 향해 오르면 초보자도 누구나 오를 수 있는 코스이다.
산수유 마을로 유명한 산동면 온천단지이다 - 한 때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필요에 의해 노고단까지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기도 했었다.
성삼재에서 천천히 오르면 1시간이면 이곳 대피소에 도착한다.

 

대피소에서 30분 정도 오르면 노고단에 오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높은 곳까지 차가 오를 수 있는 지역이 노고단이다.
지리산 종주나 주변을 등산하는 사람들을 위한 취사장이다.-설거지와 음식물쓰레기는 배출할 수 없다.
노고단정상 탐방 예약센터
노고단 탐방예약센터 - 노고단 탐방을 하기 위해선 이곳 출입문에서 등록을 해야 한다. - 평일엔 현장에서 등록하고 들어갈 수 있지만 휴일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23년전 노고단을 찾았을 때 모습 - 지금은 탐방센터가 설치되고 송신탑도 세워져 있다.
철쭉으로 유명한 바래봉이다.

 

전파탑(송신소)
노고단에서 바라본 노고단대피소

 

노고단 표지석 뒷편의 돌탑
왼쪽이 반야봉, 뒤편 제일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이곳에서 35km 떨어져 있다.
노고단 아랫바위 돌탑

4계절 노고단은

봄에는    천상정원 원추리가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푸르름과 시원함,

가을에는 단풍관 푸른하늘,

겨울에는 눈길과 설경으로......  노고단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오랜만에 산행 친구와 함께 북한산을 찾았다.

산행의 시작점은 고양시 덕약구 효자동 사기막골에서 시작하여

해골바위, 숨은 벽, 백운대, 산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오는 길을 택했다.

날씨는 구름이 많고, 선선하여 산행하기에 가장 좋은 날이었다.

이쪽 코스는 비경이 뛰어나나 등산로가 험하여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

오늘따라 날씨가 좋아서 인지 등산객들이 아주 많이 왔다.

특히 정상부 백운대에는 휴일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아주 많이 와 있다.

봉산에서 바라본 북한산의 모습 / 왼쪽의 가장 높은 봉우리가 백운대
산행 지도

 

해골바위

 

 

해골바위 위쪽 넓은 바위
넓은 바위

 

숨은벽
바위에 붙어 홀로 서있는 소나무는 빗물에 의지하며 모진 풍파를 이겨내고 있다.

 

인수봉

 

수봉 넓은 바위에는 휴일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이 많이 와 있다.

 

백운대 정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사람 드디어 한 컷트 인증샷 .....

2019.5.18.() 5월 산행은 강원도 홍천 소재 가리산으로 향했다.

가리산은 아랫쪽에 가리산 휴양림 팬션이 위치하고 있고

산행을 하는 사람들은 휴식공간을 지나 올라가면 된다.

조금은 가파른 등산로이지만 돌길이 아니라 흙길이라서 편안하게 등산을 할 수가 있으며

모든 산들이 깨끗하지만 가리산은 오늘 따라 더 깨끗하게 느껴진다.

주말이라 대학교 학생들이 연수하는 모습도 보이고

내려올 때는 젊은 캠핑족들이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은 함께 산행한 직원이 은퇴후에 전원생활을 하게 위해 마련한 산과 밭이다.

최근 농막이 완성되고 함께한 산행팀이 이곳을 방문해서 거나하게 음식과 막걸리로 저녁을 먹고 있다.

- 강팀장님 고맙습니다. 저녁 잘 먹었습니다.....

 

2019.4.29.(일)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날씨가 덥더니만

오늘은 구름이 많이 끼고 조금은 쌀쌀한 날씨이다.

한 달에 한 번씩 동료들과 함께 산행을 하고 있는데 오늘은 호명산을 찾았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청평역까지 와서, 역 앞  공터에 주차해 놓고 전철을 타고 상천역으로 간다.

상천역에서 11시 35분에 33-13번 버스를 타고 호명호수에 도착했다.

그럼 지금부터 호명산 산행을 시작해 본다.

 

작년 6월달에 와서 찍은 사진이다. 이번 방문 때는 물이 빠져있었다.
호명호수 방수발전 방법을 설명한 사진이다.

 

이제 호수를 한 바퀴 돌고 산행을 시작해본다.
기차봉에서 막걸리와 홍어무침.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능선을 따라 걷고 걸으니

 

정상에 도착했다.

 

찍어 줄 사람이 없어서 타이머로 찍었더니 앞에 장애물이 보이네....
청평역에서 다리를 지나 호명산 들머리에 안내판이 있다. 청평역에서 올라가는 길이다. 좀 경사도가 있어 쉽지 않은 길다.

 

다리를 건너 강가 라이딩 휴게소에서 파전과 막걸리로 건배를 하면서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