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화산

 

중국의 명산으로 꼽히는 오악 중 하나,

 

오악은 동서남북과 중심에 있는 산을 일컫는 말로,

 

동악(東岳)태산(泰山1545m, 산둥성), 서악(西岳)화산(华山2154m, 산시성,)

 

남악인 헝산(1290m, 후난성), 북악인 항산(恒山2017m, 山西)

 

중악인 숭산(嵩山1494m, 허난성)이 있다. 화산은 그중에서도 가장 산세가 험하기로 유명해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곳이자 신비롭고 영험한 장소로 각인되어 있었다.

 

장안의 화재라는 말이 있듯이 한(漢)나라 때 수도인 장안(長安)이 지금은 시안(西安)으로 바뀌었고

 

시안에서 약 90km 떨어진 화인시에 위치하고 있다. 화산은 남녀노소 누구나 오를 수 있도록

 

삭도(케이블카)와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북봉으로 올라가는 코스와 서봉으로 올라가는 코스에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고 대부분이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간혹 계단을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눈에 띤다화산에는 오봉이 있는데 다섯 개의 봉우리를 돌면서 화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개발이 잘되어 있다.

 

 

 

 

동봉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바라본 남봉(사진 찍는 장소)

 

 

 

 

동봉의 문을 통과하여 하정기 방향으로 가는 중

 

또다른 탐방객은 동봉부터 시작하여 남봉-서봉으로 가는 사람들도 있다...

 

 

 

 

하기정(下棋亭)

 

 

 

 

 

 

 

 

 

 

 

 

 

 

 

 

 

 

 

 

 

 

 

 

 

 

 

아무리 안전장치를 잘 설치하고 계단을 만들어 놓았어도 산이기 때문에 무리한 산행을 하면 위험

 

이 따르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모험심에 도전하기 위한 장공잔도나 급경사에 쇠사슬을 설치해 놓

 

은 곳에 많은 사람들이 오르는가 하면,

 

요자번신(鹞子翻身)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난간 절벽에 무리한 도전은 위험이 따르기도 한다.

 

 

 

 

사진 찍는 사람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는다. 두 남녀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이곳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화산이 험하고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누구나 남녀노소가 쉽게 오를 수 있게 개발이

 

되어 있다. 옆에는 평범하고 완만한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모험심과 스릴 넘치는

 

인간의 마음은 쉽게 잠재울 수가 없다.

 

 

 

 

 

 

 

동봉의 끝부분에 설치된 인봉정(引鳳亭)

 

 

 

華山淪剑(화산륜검)-중국말은 이해가 안가단 말이야

 

 

 

내려가는 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끝없이 이어지는 계단들....

 

내려가는 길에 우리나라 김해 한마음 산악회에서 오신분들이 있었다. 그들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게 되어 있는데 길을 잘 못 내려오다가 계단을 타고 내려오게 되었나 보다.

 

그리하여 다시 케이블카 타기 위해 오르고 있었다.

 

차라리 올라가는 시간에 계단을 타고 내려가는 게 더 빨랐을 것을........

 

 

 

 

 

 

 

 

 

 

 

기존의 가파른 돌계단은 폐쇄를 하고 새로이 콘크리트로 완만하게 계단을 만들었다....

 

 

 

 

 

공원버스 타는 곳

 

아침에 화산역에서 택시를 타고 매표소 입구까지 갔기 때문에 이곳을 들리지 않고 갔었다.

 

내려올 때는 버스가 이곳에서 내려준다. 이곳이 승용차, 버스 주차장이다.

 

대중교통이나 승용차, 관광버스를 이용 화산에 오르는 사람들은 이곳에 주차를 해 놓고

 

공원버스(20)를 타고 북봉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갈 수가 있다.

 

 

 

 

 

화산입구 조형물(연꽃)

 

 

 

여행을 마치고 서안으로 와서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매점에서 청도맥주 한 캔씩 사서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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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일 화산 가는 날(화산탐방-산행)

 

전날 서안역에 내리자마자 화산가는 열차표를 왕복으로 사 놓았다.

 

사람들이 많아서 기차표를 사는데도 한참 걸렸다.

 

6시나 7시차를 사고자 했으나 벌써 매진이 되고 841분차가 가장 빠른 차라고 한다.

 

그거라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표를 구입했다. 5장 왕복 200.....

 

서안을 출발할 때는 날씨가 그런대로 좋은 편이다. 웨이난(渭南서안과 화산의 중간에 있는 도시)

 

으로 접어드니 안개가 점점 짙어진다.

 

~ 이리되면 안 되는데.....제발 안개 좀 개었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하였다.

 

 다행히 화산에 도착하니 희뿌였지만 그런대로 괜찮게 느껴진다.

 

화산역에 도착해서 택시 2(30원씩)로 나누어 타고 화산 매표소에 도착했다.

 

 

 

화산가는 열차에 한국인 여행객을 만났다.

 

60대 남1명 여3명으로 그들은 중국내륙을 약 20일 정도로 여행을 하고 오늘 화산에 갔다가

 

난징(남경)으로 해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화산 매표소에서 버스를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의 상가에 도착

 

 

 

위치 안내도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북봉에 도착

 

서봉-남봉-동봉-중봉을 거쳐 내려가는 길은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 입구에서부터 엄청나게 높은 바위 봉우리들이 위용을 나타낸다.

 

북한산 인수봉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크고 웅장하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상가 아래쪽은 아찔하다. 

 

 

 

 

 

 

북한산 인수봉과 비슷하네....

 

 

 

북봉에서 바라본 서봉

 

 

 

북봉에서 능선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서봉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클릭하여 확대하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케이블카 위 북봉으로 가는 길에 산장이 보인다.

 

 

 

서봉을 향해 올가가는 사람들....

 

 

 

서봉

 

 

 

중봉 부근에서 바라본 북봉

 

 

 

여행친구 금보 아자씨

 

(예전 중국영화 홍금보 배우 닮았다고 해서 우리가 호를 금보라고 지어 주었다)

 

 

 

국경일과 겹쳐서인지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이 왔다.

 

이 동네 사람들의 특징이 남녀노소 누구나 산에 올라갈 수 있도록 바위를 정과 절단기로 잘라서

 

계단을 만들어 놓았고 그러다 보니 세 살 먹은 아이부터 70대 할머니까지도 오르고,

 

양복입고 넥타이 메고 온 사람, 하이힐 신고 양장차림으로 온 사람 등 우리와는 다른 모습이다.

 

 

 

 

중봉 부근에서 바라본 케이블카와 북봉

 

 

 

확대해서 보면 서봉삭도가 보인다.

 

 

 

 

보이는 것처럼 화산이 결코 작은 산이 아니다.

 

북봉, 서봉, 남봉, 동봉을 돌아보는 내내 결경이 아니 곳이 없고

 

뒤쪽으로 쭉 펼쳐진 산맥이 상당히 크게 보였다.

 

 

 

사진을 확대 해 보면 서봉쪽으로 올라오는 케이블카가 보인다.

 

 

 

 

서봉을 오르는 사람들....

 

 

 

남봉 부근에서 바라본 서봉

 

 

 

남봉에서 바라본 주변의 화산 결경

 

 

 

 

화산 남봉 2154m

 

 

 

 

화산 남봉의 사진 찍는 장소

 

 

 

 

세계적으로도 가장 험한 길로 알려진 장공잔도(长空走险 照相留念-장공모험 기념사진)

 

 

 

장공잔도를 걸어 보기 위해 30분을 기다렸다. 도대체 차례가 돌아오지 않는다.

 

관계자한테 물어보니 4시간 정도를 기다려야 차례가 온다고 한다.

 

~~ 오늘 안에 장공잔도 밟아보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하고 동봉으로 향한다.

 

 

 

 

 

남봉에서 바라본 건너편 산줄기

 

 

 

 

 

동봉 올라가는 길

 

하기정(下棋亭)-장기를 두는 정자라는 뜻인데

 

요자번신(鹞子翻身) [yàozifānshēn]공중제비. 텀블링-이렇게도 쓰여 있다.

 

참 중국말은 알 수가 없단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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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8:35분 낙양에서 화산으로 가는 기차를 탔다.

 

날씨가 좋으면 화산역에서 내려 화산 산행을 하고 시안(西安)으로 갈 생각이었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화산은 여전히 안개에 쌓여있다.

 

사실 이번 여행의 목적지가 숭산과 화산이고 숭산과 화산 산행을 하면서

 

주변의 관광지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잡은 것이다.

 

안개 때문에 숭산을 제대로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화산마저 안개낀 산행을 한다면 아니 아니 아니돼요.......

 

~하여 여행일정이 내일 하루가 더 남아 있으니까 오늘은 서안으로 가서 서안구경을 하고

 

 내일 다시 화산 산행을 하기로 하였다.

 

 

 

서안역에 도착 숙소에다 배낭을 맡기고 서안 탐방을 하기로 하였다.

 

 

 

감기 때문에 몸이 불편해 다른 친구들은 먼저 대안탑(大雁塔)으로 가고 나는 좀 쉬었다가

 

동문에서 이 툭툭이를 타고 가기로 했다.

 

대안탑까지 얼마예요?

 

2원이란다.

 

~~ 거 싸도 너무 싸다.

 

그럼 빨리 대안탑으로 갑시다.

 

눈썹이 바람에 휘날릴정도로 달려 대안탑에 오니까 아** 아지매 하는 말 30원을 달란다.

 

처음에 2원이라고 했잖수. 왜 딴말하는 겨~~~.

 

다 그렇게 하는 거란다.(먼저 간 친구들은 택시를 20원 주고 대안탑까지 갔다)

 

속은 내가 바보지.....

 

 

 

국경일이여서인지 대안탑(大雁塔)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

 

 

 

 

 

 

씨아오짜이역(小寨站)에서 전철을 타고 종루에 도착했다.

 

 

 

종루(钟楼 鐘樓)

 

 

 

 

회족거리로 접어드니 사람들이 엄청 많다. 너무 많아 지나가지를 못할 지경이다.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

 

역시 13억 인구 대국의 모습이 실감이 난다.

 

 

 

 

국경일과 맞물려 회족거리엔 인산인해이다.

 

 

 

회족거리 시장엔 노점상인들이 즐비한데 대부분이 꼬치구이를 파는 상인들이 많다.

 

 

 

반면 상점가는 한가한 모습이 대조적이다.

 

 

 

 

 

거리가 온통 특유의 향내로 진동을 한다.

 

~~ 입맛이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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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일 소림사와 숭산(嵩山)을 가는 일정이다.

 

호텔 앞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낙양역에 도착하니 730분이다.

 

버스로 유도하는 아주머니가 소림사까지는 1인당 20원이란다.

 

우리는 5명이니까 왕복 200, 중간에 한번 쉬고, 시간 맞춰 출발하고....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마침 승합차로 영업하는 사람이 다가와 소림사까지 300원에 왕복을 해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좋아!! 갑시다.   승합차로 1시간 40분을 달려 소림사에 도착했다.......

 

오후 4시에 하차한 장소에서 다시 마나기로 하고

 

그 운전사는 다시 낙양으로 다른 손님을 태우기 위해 돌아 갔다.......

 

 

 

유발면집이라는 곳인데...... 직장인이나 학생들이나 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아침에 이런 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고 한다.......

 

 

 

 

죽도 있고, 부침개 같은 것도 있고, 튀김도 있고....... 이런것들을 간단하게 먹고 아침을 때웠다.....

 

 

 

 

우리가 타고 갈 승합차이다.....

 

 

 

소림사 입구에 도착하니 상징 조형물이 보인다.

 

 

 

 

매표소를 통과하니 이런 코끼리차 같은 차를 타고 숭산가는 삭도 입구까지 가야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타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입구에서 삭도까지는 1.8km도 안 되기 때문이다. 요금은 10元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중턱부터 안개가 자욱하다....

 

아~~ 오늘 날씨로 보아 숭산 보기는 틀렸구나 하는 생각 든다......

 

 

 

 

 

숭산의 7부 능선부터 안개가 자욱하여 앞이 안보이다......

 

 

 

 숭산의 아름답기로 유명한 삼황잔도가 안개구름에 쌓여 보이질 않는다.....

 

 

 

 

안개구름이 잔뜩 끼여 있어서 오늘은 사진 찍는사람도 안 보인다.....

 

 

 

 

연천조교까지 갔다가 다시 소림사로 돌아 나왔다..................

 

시간은 약3시간 정도(소림사까지 돌아오는 시간)

 

 

 

소림사에는 많은 탑을 세워 놓았는데 이곳을 탑림이라고 한다.

 

 

 

아 ^^ 이아저씨들아 폼만 잡으면 소림무술이 되는 줄 아나.......

 

 

 

 

소림사 수련생들이 소림사에 머물면서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어린아이로부터 성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련생이 무술을 연마하여

 

수림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수련생들도 있었다.

 

그리고 주변에는 많은 무술학교가 있고 많은 학생들이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짜로 손으로 단련한건지,

 

아님 드릴로 뚫어놓고 손으로 만져 흔적을 만든건지 참 알길이 없어요........

 

 

 

소림사 앞 운동장에 많은 청소년들이 소림무술을 배우고 있었다.

 

 

 

낙양에 돌아와서 시장이 반찬이요, 맛이라.......... 맛있게 저녁을 먹고........

 

 

 

하루 종일 여행한 피로를 풀기 위해 맛사지 샾에 왔다....

 

 

 

검은 옷 입은 사람은 안내원이고, 분홍색 입은 사람은 맛사지 하는 여인들이다....

 

 

 

우리는 회원가 138원에 110분을 받았다.

 

특히 발바닥만 1시간 가까이 해주워 아주 시원하고 부드러웠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내일 아침 일찍 서안으로 출발한다......

 

 

 

2014.9.29.() 아침에 화산을 바라보니 안개와 구름이 짖게 깔려있다.

 

날씨만 맑았다면 화산에 올라 산행을 하고 낙양으로 가고 싶었으나

 

이번 여행의 하이라트라고 할 수 있는 화산을 그져 안개속의 산행을 할 수는 없었다.

 

화산은 맑은 날에 보기로 하고 일정에 따라 낙양으로 이동한다.

 

낙양에 도착하니 약간 덥기도 하고 날씨가 아주 좋다.

 

배낭을 예약한 호텔에 두고 용문석굴로 가기로 했다.

 

좀 일찍 서둘러 용문석굴과 관우의 사당이 있는 관림을 보기로 했는데

 

용문석굴을 관람하고 나니 저녁이 되었다.

 

관림은 보지를 못하고 용문석굴을 나올 무렵에 중국인을 만났고

 

그녀들의 안내로 저녁을 먹으로 갔다......

 

 

 

화산역에서 기차를 타고 낙양으로 이동

 

 

 

 

낙양역에 도착하니 날씨가 맑고 약간 덥게 느껴졌다.....

 

 

 

호텔(洛阳雅香国际大酒店)앞에서 버스를 타니 뤼허강을 지나고도 한참을 달린다.

 

버스로 1시간을 달려 용문석굴에 도착했다.

 

 

 

용문석굴에 도착해서 먼저 입장권을 샀다. 우리는 5명이니까 600원을 직원에게 주니까

 

도로 300원을 내어준다......~~ 그런데 이상하다.(중국인으로 오인했나?) 

 

입장권 판매하는 곳 앞에 입장료 120원이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은 모두 입장료 120원을 지불했다고 했는데 60원짜리 입장권을 준다.

 

~~ 이거 300원 벌었네.......

 

 

 

 

 

용문석굴은 서산석굴과 동산석굴이 있는데 서산쪽에 석굴이 많이 만들어져 있고,

 

동산쪽에는 향산사(香山寺)가 있고 몇 개의 작은 석굴이 있다..... 

 

 

 

 

 

 

 

宾阳中洞

 

북위(北魏)-386534년에 존재하였던 북조(北朝) 왕조 중 하나영조(营造-경영)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면서 만져서인지 부처상이 반질 반질 하다......

 

 

 

 

 

 

 

 

 

 

지금처럼 공구나 기계가 발달된 시대도 아니고

 

그 옛날 정과 망치로 많은 석공들이 석굴을 만들고 불상을 만드는 작업은

 

중생을 구하고 현세에서는 비록 고단하지만 사후에 극락왕생을 바라는 위정자들의 뜻에 따라

 

대단한 역사가 아닐 수 없다......

 

 

 

 

 

 

서산에서 바라본 동산석굴과 향산사

 

 

 

동산석굴쪽으로 넘어왔다.

 

당시 아주 작은 불상을 만들기 위해 재단한 흔적이 보이고 석굴도 보인다.

 

일부는 작은 부처상을 조각해 놓았으니 오랜세월 풍우에 부서지고 깨진 모습이 보인다.

 

하지만 무슨 일인지 중단되었다.

 

 

 

 

동산에서 바라본 서산석굴 - 대단한 역사가 아닐 수 없다.

 

 

 

향산사를 내려오는 길에 상하이에서 왔다는 중국인을 만났다.

 

용문석굴 관람을 마치고 저녁을 먹어야 되는데 맛있는 식당을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친절하게도 시내에 있는 식당까지 안내를 해주었다. 그리고 함께 식사를 하고.......

 

 

 

 

 

 

 

 

 

2014.9.28.()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서안의 병마용갱, 화청지.....

 

병마용갱의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간단하게 근처의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화청지로 이동을 했다.

 

병마용갱에서 화청지까지는 10km떨어져 있고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기에 이 두 곳을 들려보기

 

에 편리한 곳이라 말할 수 있다. 개별적으로 오신 분은 택시로 이동해도 좋을 듯싶다.

 

화청지 안으로 들어가니 넓은 궁으로 되어 있었다. 노천에는 자연온천이 사각천과 원형천,

 

분수처럼 솟는 온천이 있었고 사각천과 원형천은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분수처럼 솟는 천은 관광객들이 손으로 느껴볼 수 있다.

 

따뜻함이 손으로 느껴지고 사각천의 온천에서는 탕속으로 들어가 온천욕을 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각 전각 내에는 석조로 된 온천탕이 있는데 그 옛날 양귀비가 온천으로 사용했다고

 

전해지나 지금은 전설로만 전해지고 관광목적으로 전시해 놓았을 뿐 물은 말라 있었다.

 

 

 

점심시간을 넘기면서 까지 병마용갱을 보느라고 배가 고팠다.

 

 

 

근처 식당에서 적당히 요기를 하고 화청지로 이동한다.

 

 

 

양귀비... 본명은 양옥환이며 잠시 도가에 입문했을 때 법명은 태진(太眞)이었다.

 

 

 

비가 와서 우의를 입고..........

 

양귀비는 서시, 왕소군, 초선과 더불어 중국의 4대미인 중 한 사람이다.

 

양옥환은 노래와 춤에 능하고 미모가 출중해 17세에 당 현종의 18번째 아들인 수왕의 비가 되었다

 

 

 

아들의 아내를 바로 빼앗을 수 없었던 현종은 일단 양옥환을 화산으로 보내

 

도교의 도사로 입문시켰고 도가에서는 일단 입문을 하면 그 이전에 있었던 속세의 일들은

 

다 지워지는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현종은 이런 도가사상을 자기의 몰염치한 사랑에 이용했다.

 

 

 

화청궁 양귀비 전용욕실 해당탕

 

중국 산시성 시안(西安). 양귀비가 현종과 함께 목욕한 곳. 부용탕이라고도 한다. 24개의 검은 돌

 

로 만들어졌다.

 

 

 

 

연화탕(莲花汤)-다른이름 어탕구룡전(御汤九龙殿)

 

 

747년에 만들어졌고, 현종 황제 이륭기의 전용 목욕탕이다.

 

욕조는 석조로 만들었고 높은 격식을 보여주고 있다는 내용이다.

 

 

 

 

두번째로 나오는 온천원수 출수구

 

 

 

 

첫번째로 나오는 온천원수 출수구

 

양귀비는 현종의 사랑을 영원히 붙잡아 두려고 매번 새로운 화장법을 개발하였고

 

또 목욕을 즐겨 늘 희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양귀비는 날씬하고 가녀린 미녀와는 거리가 멀었다.

 

역사서에는 그녀의 용모를 ‘자질풍염(資質豊艷)’이라 하였는데 이는 풍만하고 농염하다는

 

의미이다. 통통한 몸매에 희고 매끄러운 피부를 가졌던 양귀비는 매일 온천물에 몸을 닦고

 

새로운 화장법으로 미모를 가꾸어 밤이나 낮이나 당 현종을 자신의 침실로 이끌었다.

 

 

 

궁전유지(宮殿遺址,)

 

 

 

楊貴妃的父亲姐姐和堂兄杨国忠都因 楊貴妃 而 平步青云         唐明皇湯浴华清池 楊貴妃沐浴在丽

 

양귀비의 부친 언니 사촌들이 단번에 높은 지위에 오르다.

 

尤其是杨国忠 被封为朝宰相

 

더욱이 양국충은 제상에 오르고.....이런 내용이다....

 

 

 

현종에게는 오로지 양귀비와 사랑을 나누는 것에만 정신이 없었다.

 

그리하여 현종은 양귀비를 위해 누대로 유명한 온천, 화청지에 궁을 짓고 오로지 양귀비를 위해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 관광객들 위한 가이드가 그림을 보면서 화청지에 얽힌 내용들을 설명하고 있다.

 

 

 

아무리 금실좋은 부부라도 살다보면 싸우지 않은 부부가 없듯이

 

그림에서 보면 그들도 때론 사랑싸움에 삐지고 서운했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상식탕(尙食湯)

 

 

 

성진탕(星辰湯)

 

 

 

태종황제 이세민의 전용탕이다 - 욕조가 7개가 있지만....이런 내용이다

 

 

 

성진탕 앞 샘솟는 온천에서 사람들이 손으로 온천물의 따뜻함을 체험하고 있다.

 

 

 

 

정원의 수중 공연장으로 보인다.....

 

 

 

 

 

 

 

 

 

 

 

비는 한방울씩 내리고 있지만 우의를 벗어 버리고 화청지에 왔다고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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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메고 서안여행하기(자유여행)

 

 

2014..9.27.() 인천공항에서 중국시안(西安)행 비행기를 탔다.

 

华山, 西安, 뤼양(洛阳)을 둘러보기 위해 직장의 여행친구 5명이서 배낭을 메고 인천공항을 출발

 

시안셴양국제공항(西安咸阳国际机场)에 도착했다. 먼저 지난 7월에 항공권(432,700)

 

예매하고, 호텔은 http://kr.hotels.com, http://www.ctrip.co.kr/hotels 사이트에서 사전에

 

예약을 했다. 현지에서 당일 직접 숙박업소를 구할 수도 있겠지만 가는 날의 일정이 중국의

 

국경일과 겹쳐 예약하기로 했다. 비용은 1인당 115천원 정도의 금액으로 정했다.

 

중국 사이트 씨트립은 얼마전 개그콘서트(황해)에서 보면 중국인들 사기와 관련 약간의 걱정을

 

했지만 전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왜냐하면 예약된 호텔을 취소를 하였더니 결재된

 

카드비용이 다시 입금이 되고 현지에서 씨트립에서 이용한 호텔이 더 좋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혹시 개별적, 배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씨드립을 이용해서 호텔을 예약해도 문제는

 

없다고 얘기하고 싶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중소도시(화산이나 등봉(숭산이 있는 곳))는 씨트립에서만

 

예약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약하지 않고 현지 호텔에서 직접계산 할 경우 1인당 2만원 정도 생각하면 될 것이다)

 

 

 

기차표는 http://www.abkk.com/cn/train/search_station.asp 에서 미리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시간표를 프린터를 해서 표를 살 때 역무원에게 해당 열차와 시간을 알려주면 쉽게

 

열차표를 살 수 있다.

 

좀 더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인천-청도(15)항공편을 이용 청도역에서 기차를 이용 가는

 

방법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드는 단점과 지루함이 있다.

 

중국은 대중교통 요금이 아주 저렴하다. 시내버스는 1, 2정도 이고, 기차도

 

청도-시안(西安)까지 침대 500(23시간)/ 낙양까지 400(17시간소요)정도 이다.

 

그러나 관광지 입장료는 중국인의 소득에 비하여 아주 비싼 편이다.

 

그리고 매표소에서 케이블카 타는 곳이나

 

걸어서 올라가는 곳까지는 버스를 타야 하고 케이블카 요금도 만만치 않다.

 

 

시안공항에 도착하자 비가 내린다.

 

우리의 숙소가 화산에 있기 때문에 시안의 셴양(咸阳)공항에서(23) 시안역으로 와서 화산가는

 

기차(20)를 타고 화산에 2236분에 도착 했다.(중국에서는 내국인이던 외국인 이던 신분증을

 

제시하고 짐은 검색대를 통과해야 한다, 아마 테러 및 범죄추적이 용이하기 위해서인 것 같다)

 

화산역에 도착하니 일명 나라시(대절차)가 대기하고 있다.

 

우리는 인원이 5명이어서 승합차를 탔다. 호텔까지는 50을 달라고 한다. OK, 갑시다.

 

 

 

다음날 계획은 화산에 가고자 했으나 전날 비가 와서인지 화산에 안개가 잔뜩 끼었다.

 

불가피하게 일정을 변경하여 시안의 병마용갱, 화청지를 보기 위해 차량편을 알아보았다.

 

어제 타고 왔던 그 승합차를 500에 왕복하기로 하고 대절을 했다.

 

 

 

 

 

 

인천공항에서 떠나기에 앞서 기념촬영

 

여행계획 일정

2014.09.27.

12:10분 인천 공항 대합실에서 도착(출국준비)

14:15(동방항공 출발) 인천공항 F카운터에서 만나요

17:35西安 셴양국제공항도착(중국시간)

18:50분 셴양공항 출발-20

19:50분 서안기차역 도착

저녁시사 70

20:34분 화산으로 이동-20

22:08분 옥천원 부근 숙소결정

150

WeiNanshihuashanjingqu华山景区集灵路口北侧距华山游客中心西800))

 

전화번호: 0913-2489788

2014.09.28.

06:25분 아침, 华山이동-20

07:00분 등반시작(입장료 180, 케이블카 150)

12:00분 북봉도착(1,614m)

09:00분 정상 옥황정 도착(2,200m)

17:00분 하산-숙소이동/10(택시)

18:30분 점심,저녁식사-200

560

2013.09.29.

06:00분 기상(세면)

07:00분 교통비-20

08:00분 화산역(华山驛) 출발-60

11:35洛阳驛 도착-역앞에서 81번 버스-석굴종점-1.5

12:00분 식사(점심, 저녁)-200

13:00분 용문석굴 이동(버스)-박물관에서 입장권

           구입 120

16:00분 관림(关林) 이동-10-40

450

 

洛阳雅香国际

公寓大酒店

2014.09.30.

06:00 기상(세면) 기차역앞에서 시외버스-소림사(2시간소요)-30

07:00분 식사 50

08:00분 소림사 탐방-100-10

09:00분 숭산(嵩山 1,512m) 등반(케이블카 80)

간식 및 식사 200

15:00분 소림사 탐방-20

18:00분 소림사에서 낙양으로-20

500

http://kr.hotels.com/

陕西省西安市碑林区

东大街132

2014.10.1.

08:40분 낙양에서 시안으로 이동50

15:40분 서안도착 탐방-100

18:00분 식사(아침 점심 저녁-250)

400가나안 인터내셔널 호텔 申鹏商务酒店(Canaan International Hotel)

中国西安市东大街132+86 29 8748 0599

2014.10.2.

10:16분 병마용갱(兵馬俑坑삥마용컹) 150교통비 50 일반 306번 관광5

13:50분 화청지(華淸池)110

16:50분 시안종루 탐방(대안탑-30)慈恩寺 小寨站 博物馆[bówùguǎn]

18:00분 식사 200

540

2014.10.3.

06:20분 셴양공항도착-50 식사-100

08:20분 출발 13:15 인천도착

150

 

여행의 일정은 이렇게 짜여졌지만 비가 와서 약간의 일정을 변경했다.

 

 

 

화산화루가든호텔

 

 

1실은 2인용,  1실은 3인용으로 예약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 화산을 쳐다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있어 있다.

 

일정을 변경하여 시안의 병마용으로 가기로 했다.

 

 

 

 

 

7인용 승합차로를 이용하여 병마용으로 가기로 했다.

 

비용은 500

 

 

 

 

시안의 병마용갱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10원씩 주고 우의를 하나씩 사 입고......

 

 

 

 

 

 

秦陵彩繪銅車馬

 

 

 

 

진시황릉 2호 병마용 부장갱은 19764월에 시추발굴 했다는 내용이다.

  

 

 

불멸의 생을 꿈꾸웠던 진시황이 사후에 자신의 무덤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병사와 말의 모형을 흙으로 빚어 실물 크기로 제작한 병마용, 이는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힐 만큼 거대한 규모와 정교함을 두루 갖추고 있다. 서안 시내에서 동북쪽으로 30km, 진시황릉에서 북동쪽으로 1.5km 떨어진 다소 먼 곳에 있지만 병마용박물관()으로 향하는 관광객의 발걸음은 좀처럼 끊이지 않는다. 예전에는 국왕이 죽으면 국왕을 섬기던 가신이나 병사도 따라 죽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국력 쇠퇴를 우려한 시황제는 병사들 하나하나를 꼭 닮은 인형을 만들게 하여 매장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1974년 중국의 한 농부가 우물을 파다가 우연히 한조각의 파편을 별견하여 많은 병마용의 존재가 밝혀졌으며 현재에도 발굴이 진행 중이다. 진시황 병마용박물관은 정비되어 현재 1호개은 6,000구의 병마용 중 2,000구가 복원되어 당시 그대로 서쪽의 능묘를 지키도록 동쪽으로 장군과 병사가 배열되어 있다. 지금도 발굴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2호 갱은 주력좌군의 갱으로 유리 진열장을 통해 장군 인형이나 궁술 무사 인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3호 갱은 군사령부갱이라고도 불리며 중앙에 병마용이 쭉 늘어서 있다. 남쪽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병마용을 만들어 현대에 발견되기까지의 영상을 306도 스크린으로 체험할 수 있다.

 

 

 

 

토질이 굉장히 단단한 점토질로 되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2000년 이상을 견디었나 보다.

 

 

 

 

 

 

 

보고 있는 갱은 2호갱인데 발굴하다 중단된 상태이다.

 

 

 

 

 

중급 군사 토기인형(중급군리용)

 

''이라는 나라는 짧게 끝났으나, 진시황이 남긴 흔적은 길게 남았다.

 

그는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모든 일들을 실현했다. 13세의 어린 나위에 왕위에 올라

 

10년 만에 섭정 여불위(자신의 친아버지)를 끌어내리고 천하를 통일했다.

 

도전과 성취로 일관한 그의 삶 앞을 막은 '죽음'이라는 장애조차 극복하려 한 사내.

 

세간은 불로장생에 취한 그의 만용을 비웃음을 사고 있으나 2,200 여년 전에 제작한

 

방대한 물량과 정교함에 그저 놀랍기만 하다.

 

 

 

 

 

병마용갱 건축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바닥에는 벽돌이 깔려있고 그 위에 마차와 군사들이 서있는 모습이다.

 

 

 

 

 

발굴당시 갱에서 많은 청동화살과 무기들이 나왔던 모습

 

 

 

 

3호갱에 대한 내용 - 1976년 6월 발굴

 

 

남쪽거리 1호 용갱으로부터 25m 동쪽거리 2호 용갱르로부터 120m 떨어져 있다는 내용이다.

 

 

 

 

 

 

 

 

병마용이란 흙으로 빚어 구운 병사와 말을 가리키는데,

 

불멸의 생을 꿈꿨던 진시황이 사후 자신의 무덤을 지키게 하려는 목적으로

 

어마어마한 규모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발굴당시에 채색이 되어 있었는데 공기 중에 노출되면서 변색이 되어 발굴을 중단했다고 한다.

 

 

 

 

 

 

 

 

 

 

 

 

 

 

병마용을 만드는 과정을 옆의 기념품 상가에 전시 놓았다.

 

 

 

 

 

 

 

 

 

 

 

 

 

 

 

 

 

여기가 블로그나 사진에서 가장 많이 보았던 1호 갱이다

 

 

 

 

-1호갱-

 

19741호 갱 발굴 후 지금까지 3호 갱까지 발견되었고, 각 갱마다 조성된 박물관에는 모두

 

8,000여개의 병마용과 100여개의 전차 그리고 400여개의 기마사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된 병마용은 모두 회색을 띠고 있으나 본래는 적, , , , 녹색 등의 색채를 입혔던 것인데

 

출토 되면서 햇볕에 금방 색채가 없어졌다고 한다.

 

출토된 병용은 계급, 연령, 민족 등의 차이에 따라 용모, 복장, 두발모양이

 

모두 다르게 표현되고 있으며 특히, 표현의 세심함이 놀라울 정도다.

 

복장은 물론 갑옷의 못과 갓 끈, 얼굴주름살, 손바닥의 손 금, 신발밑창 무늬까지 선명하게

 

나타 나 있고 말의 경우 이빨에 따라 나이를 추정할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또한 병사들은 각자 자기가 맡은 임무에 따라 서고 앉은 자세와 방향, 손의 모양에 따라

 

어떤 무기를 사용하는 병사인가를 구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1호갱의 병기 (), (쇠뇌-쏟아지는 화살), (), (), (창 끝이 2개로 갈라지는 창)

 

 

(죽창), (), 金钩等(갈고리)

 

 

 

 

 

 

 

 

 

 

 

 

 

 

이렇게 해서 병마용갱 관람을 마치고 점심을 먹고

당현종(唐玄宗)과 양귀비(杨贵妃)가 사랑을 나누웠던 화청지(华清池)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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