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양자유여행(숭산-소림사)
9/30일 소림사와 숭산(嵩山)을 가는 일정이다.
호텔 앞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낙양역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다.
버스로 유도하는 아주머니가 소림사까지는 1인당 20원이란다.
우리는 5명이니까 왕복 200元, 중간에 한번 쉬고, 시간 맞춰 출발하고....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마침 승합차로 영업하는 사람이 다가와 소림사까지 300원에 왕복을 해주겠다고 제안을 한다.
좋아!! 갑시다. 승합차로 1시간 40분을 달려 소림사에 도착했다.......
오후 4시에 하차한 장소에서 다시 마나기로 하고
그 운전사는 다시 낙양으로 다른 손님을 태우기 위해 돌아 갔다.......
유발면집이라는 곳인데...... 직장인이나 학생들이나 집에서 식사를 하지 않고
아침에 이런 곳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한다고 한다.......
죽도 있고, 부침개 같은 것도 있고, 튀김도 있고....... 이런것들을 간단하게 먹고 아침을 때웠다.....
우리가 타고 갈 승합차이다.....
소림사 입구에 도착하니 상징 조형물이 보인다.
매표소를 통과하니 이런 코끼리차 같은 차를 타고 숭산가는 삭도 입구까지 가야한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타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된다.
입구에서 삭도까지는 1.8km도 안 되기 때문이다. 요금은 10元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중턱부터 안개가 자욱하다....
아~~ 오늘 날씨로 보아 숭산 보기는 틀렸구나 하는 생각 든다......
숭산의 7부 능선부터 안개가 자욱하여 앞이 안보이다......
숭산의 아름답기로 유명한 삼황잔도가 안개구름에 쌓여 보이질 않는다.....
안개구름이 잔뜩 끼여 있어서 오늘은 사진 찍는사람도 안 보인다.....
연천조교까지 갔다가 다시 소림사로 돌아 나왔다..................
시간은 약3시간 정도(소림사까지 돌아오는 시간)
소림사에는 많은 탑을 세워 놓았는데 이곳을 탑림이라고 한다.
아 ^^ 이아저씨들아 폼만 잡으면 소림무술이 되는 줄 아나.......
소림사 수련생들이 소림사에 머물면서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어린아이로부터 성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수련생이 무술을 연마하여
수림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아프리카에서 온 흑인 수련생들도 있었다.
그리고 주변에는 많은 무술학교가 있고 많은 학생들이 무술을 연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짜로 손으로 단련한건지,
아님 드릴로 뚫어놓고 손으로 만져 흔적을 만든건지 참 알길이 없어요........
소림사 앞 운동장에 많은 청소년들이 소림무술을 배우고 있었다.
낙양에 돌아와서 시장이 반찬이요, 맛이라.......... 맛있게 저녁을 먹고........
하루 종일 여행한 피로를 풀기 위해 맛사지 샾에 왔다....
검은 옷 입은 사람은 안내원이고, 분홍색 입은 사람은 맛사지 하는 여인들이다....
우리는 회원가 138원에 110분을 받았다.
특히 발바닥만 1시간 가까이 해주워 아주 시원하고 부드러웠다......
그리고 숙소에 와서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 내일 아침 일찍 서안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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