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2017.12.21.()하롱베이 관광을 마치고 노이바이 공항에서 후에(Huế)가는 비행기를 탔다.

하노이에서 후에까지의 거리가 600km이다.

버스를 탄다면 20시간 정도 이동해야 한다.

하노이서 하롱까지가 140km인데 버스 4시간이 소요된다.

후에에서 다낭까지도 90km인데 3시간이 소요된다.

작년에 사파에서 하노이까지 고속도로로 오는데 5시간이 넘게 걸렸다.

버스는 고속도로를 달리지만 중간 중간에 승객이 타고 내리고 하면서 하노이까지 온다.

후에로 가는 방법은 비행기, 기차, 버스가 있지만

여행일정이 길지 않아 가장 빠른 비행기를 선택하고 후에로 이동한다.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12:3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해 국내선 터미널에서 잠시 기다리고 있다.

 

 

하늘에서 본 HUE 시가지의 모습

 

 

13:45분 후에(Huế)공항에 도착했다.

후에 공항에 도착하니 미니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1인당 5만동을 내면 시내 중심가까지 태워준다.

 

 

대부분이 승객들이 이 미니버스를 이용하지만 택시와 밴차도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버스안에서 만난 현지인들이다.

가는 길에 우리가 가는 호텔까지 안내해 주었다.

 

 

시내 중심에서 내린 여행객들은 대부분 유럽인으로 배낭여행객들이 많다.

 

 

호텔에 도착 잠시 쉬었다가.....

 

 

후에 시내에는 서울의 한강처럼 남북 사이에 흐엉강(Sông Hương)이 흐른다.

강변을 따라 걷다가

 

 

 

다리를 건너서...

 

 

 

택시를 타고 티엔무탑(Thien Mu Pagoda)으로 갔다.

 

 

7층 석탑(Thien Mu Pagoda)

 

 

7층 석탑(Thien Mu Pagoda)

 

 

 

 천모사-天姥寺

 

 

 

티엔무사원 대웅전

 

 

 

 

 

 

티엔무 사원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곳에 있어

40분에서 1시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정원같은 사원이다.

 

 

사원 앞으로 흐르는 흐엉강

 

 

 

 

티엔무 사원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시간을 보니 오후 5시가 넘었다.

후에 성안은 내일 들어 가기로 하고 오늘은 성 밖에서 성을 축조한 건축 모습을 보기로 했다.

 

 

후에 황성(Hoàng thành Huế)1802년부터 1945년에 이르기까지 약 143년간 응우옌 왕조의 궁궐 역할을 했던 곳이다. 베트남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후에는 유적 전체가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베트남 전쟁 당시 파괴된 유적들의 복원, 보존 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위키백과 참조]

 

 

1947년과 1968년의 두차례 전쟁으로 파괴된 문화재는 복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후에 성 외각에는 해자(垓字)가 설치되어 있다.

 

해자는 적군이 성 안으로 쉽게 들어오지 못하도록 성곽 주변을 깊게 파서 물을 채우고

평상시에는 다리를 통해서만 성으로 들어올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삼국지에서 보면 아군이 적군과 싸우다 불리하면 성안으로 들어오고

적군이 성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부교(떠있는 다리)를 들어올려

더 이상 공격을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나 오사카 성에서 해자(垓字)가 잘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내성과 외성에 각 각 해자(垓字)가 있다.

여기는 외성으로 들어가는 해자이다.

 

 

 

저녁이 되어 식시를 해야 하는데 걱정이다.

아무래도 한국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기에 한국식당을 찾았다.

호텔에서 한국식당(서울식당)을 알려준다.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84%9C%EC%9A%B8%EC%8B%9D%EB%8B%B9+-+Seoul+Restaurant/@16.4682506,107.5942455,16z/data=!4m8!1m2!2m1!1zNzMgYuG6v24gbmdow6ksIHBow7ogaOG7mWksIHRwLiBodeG6vyBwaMO6IGjhu5lpIHRwLiBodeG6vyBodeG6vywg67Kg7Yq464KoLCBwaMO6IGjhu5lpLCB0cC4gaHXhur8sIHRo4burYSB0aGnDqm4gaHXhur8sIOuyoO2KuOuCqA!3m4!1s0x3141a13c2d06308b:0x62983d4e488d530f!8m2!3d16.4646235!4d107.5947278?hl=ko- 주소

 

 

식당에 오니 한국사람들도 많이 와 있다.

소 불고기에 김치찌개, 김치, 소주면 충분할 것 같다.

역시 우리 입맞엔 우리음식이 최고인 것 같다.

 

 

 

다음날(2017.12.15.) 강을 건너서 다시 후에 성으로 간다.

 

 

 

후에 성 정문이다.

입장권을 구입하여 통과하면 된다.

 

 

성문을 통과하면 태화전(太和殿)이 보인다

나무기둥은 두껍고 길쭉하다.

이 나무는 아주 단단하여 천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고 한다.

옷칠을 하고 중국의 영향을 받아 왕실의 존엄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색채를 하였다.

 

 

태화전(太和殿)의 기둥에는 용과 구름무늬가 칠해져 있는데,

이는 황제와 그 가신들의 평화로운 관계를 의미한다.

 

태화전에서는 황제의 생일, 주요 왕실 행사가 열렸으며,

대관식 및 외교 사절을 맞이하는 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태화전은 1805 년에 지어졌으며 1833 년과 1923 년에 대규모 재건축을 하였다.


 


궁전의 지붕은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다.

지붕에는 용, 태양, 달 등을 상징하는 용마루가 세워지고
황제와 동양 철학을 상징하고 있다.


 

 

뒤쪽에서 바라 본 태화전의 모습이다.

 

 

 

 

 

후에 성의 전각은 아주 크고 길다.

카이딘 황제 당시에 업무교서를 액자에 넣어 전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19세기까지 한문을 사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 구한말 때의 시기를 보는 것 같다.

 

 

 

대신들이 Can Chanh 궁전 뜰에서 일반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카이딘 황제가 사냥여행을 하고 있다.

 

 

 

프랑스 관리들이 대관식 후 돌아가는 모습이다.

 

 

옥새

 

 

 

 

성곽 옆에는 베트남 전쟁 때 사용했던 무기를 전해 놓았다.

 

 

 

주변의 여행사에 가면 정기적으로 각 도시로 운행하는 버스들이 있다.

우리는 호텔에서 다낭으로 간다고 하니까 호텔 카운터에서 버스를 예약 해 주었다.

12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이다. 요금은 10만동 이다.

작은 밴차가 와서 각 호텔로 다니면서 다낭으로 가는 손님들을 태우고 슬리핑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곳에 내려준다. 이 버스는 호이안까지 가는 버스인데

좌석이 만석이다. 그리고 다낭의 Hoàng Long Hotel 앞에 내려준다.

각 도시로 여행하는데 있어 그다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중간 휴게소에서 20분간 정차를 한다.

 

 

후에는 하노이처럼 번잡스럽지가 않고 시골스런 풍경도 있어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시다.

이번 여행은 일정이 짧아 1박2일로 도시만 거쳐 가지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쉬면서 주변을 돌아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낭에서 새벽 2시 비행기로 인천으로 돌아와 일정을 마친다.

 

 

 

 

 

'베트남-배낭 > 하노이-하롱베이-후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하롱베이 (하롱섬)  (0) 2017.12.26
2. 하롱베이 가는 길  (0) 2017.12.26
1. 하노이 시내관광  (0) 2017.12.20

승솟동굴은(Hang Sửng Sốt)  규모가 정말 대단하다.

축구장 보다도 더 넓은 자연동굴 자체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하롱섬이 석회암 지역으로 되어 었어 동굴은 오랜시간 빗물에 침식되어 거대한 동굴이 탄생했다.

승솟동굴 관람을 마치고 Ti Top섬으로 이동한다.

티톱섬 산 정상에는 전망대가 있다.

 

1962년,이 섬에서 호치민은 구 소련의 영웅이었던 게만 티토프 (Ghermann Titov) 우주 비행사의 방문을 축하한다. 그리고 티톱섬(Ti Top Island)이라고 지정한다.

그로부터 35년이 지난 1997년 Ti Top은 그의 이름을 가진 섬으로 돌아왔다.

섬은 백사장으로 둘러쌓여 있는 초승달 모양을 취하고 있다. 

 

날씨가 맑은날 관광의 효과가 훨씬 클것으로 생각이 된다.

 

 

프랑스인들은 1901년에 이 동굴을 발견했다.

동굴 입구는 해발 약 25m이며 무성한 숲 풀에 숨어 있었다.

동굴은 하롱의 많은 섬과 섬 사이에 둘러싸여 있고 바다는 항상 잔잔하다.

 

 

동굴을 관람하기 위해선 크루즈선에서 작은 보트로 갈아타고 부두에서 내린다.

 

 

관광객을 태운 여객선은 꾸안차우섬(Tuần Châu Island)을 출발 대부분

이곳으로 와서 동굴을 관람한다.

 

 

 

이 동굴은 전형적인 카르스트 동굴 중 하나이.

가이드는 이곳에서 동굴의 역사를 설명하고....

 

 

석회암이 빗물에 녹아 거대한 동굴이 생겼다.

 

 

 

 

 

복도는 좁은 틈새로 연결되어 있고 3 개 구획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형 동굴은 천장이 아주 높고 축구장 크기만 하다.

일부 천장은 물방울이 떨어져서인지 현대의 공법으로 손을 보았다.

 

 

 

 

빗물이 떨어져 거북모양의 종유석이 생겼다.

관광객들이 돈을 놓고 지나간다.

 

 

 

 

 

동굴관람을 마치고 티톱섬으로 이동한다.

티톱섬은 승솟동굴 맞은편에 있다.

 

 

보이는 섬이 티톱섬(Ti Top Island)이다.

 

 

 

 

티톱섬에서 승솟동굴(Hang Sửng Sốt)쪽의 모습이다.

 

 

티톱산 정상까지는 이런 계단을 150m(높이) 정도 올라가야 된다.

 

 

 

 

정상에는 이런 정자가 있다.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다음날 보트로 갈아타고 진주 양식자으로 간다.

 

 

 

 

 

 

 

 

 

 

 

진주약식장에서 진주의 포자를 이식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이 분은 중국 광동서에서 온 사람이다.

 

 

 

 

 

다른 관광선에서 유럽 관광객 15명이 우리가 타고 있는 배에 올라 탔다.

이 사람들은 전날 다른 크루즈선박에서 자고 육지로 돌아간다고 한다.

 

 

가이드가 월남쌈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고 관광객들에게 체험을 권한다.

 

 

이쪽 베트남이나 동남아쪽에는 유럽의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것을 보았다.

이 선박 35명 중에서 중국인 3명, 한국인 2명만이 동양인이고

모두 다 유럽인다. 일부 호주 가족 여행객도 4명 있었다.

 

 

이 분들이 호주에서 온 가족 여행객이다.

이 분들은 조금 전 10시에 전날 다른 선박에서

우리 배에 올라와 육지로 들어가늘 길이라고 한다.

 

 

친구가 보드카를 가져오고 있는 중이다.

 

 

부인은 캄보디아 사람이라고 한다.

같이 간 친구가 호주인 가족에게 보드카를 권하니 아주 좋아한다.

 

 

가족 여행이 참 좋아 보인다.

 

 

점심을 먹으면서 입항하는 길이다

 

 

꾸안차우섬(Tuần Châu Island)에 도착하니 좌우에 리조트와 호텔들이 보인다.

 

 

 

이 많은 크루즈선들이 여행객을 태우면 하롱섬으로 출발한다.

 

 

지금 11시 50분이니까 우리가 내리고 나면

또 다른 손님들이 육상에서 대기하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도 하롱섬과 동굴을 돌아보고 올 것이다.

 

 

 

 

하노이로 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렸다.

 

 

석공들이 석재를 가공하고 있다.

 

 

 

 

건물 안으로 들어오니 현지 여성들이 자수 공예를 하고 있다.

오른쪽 그림은 고산족 원주민이 어린아이를 업고 있는 자수공옌데 62,261,000BND 우리돈으로 약 300백만원 정도하는 그림이다.

 

 

 

호안끼엠의 야간 다리의 모습

 

 

이렇게 하노이와 하롱베이 관광을 마치고 후에로 이동한다.

 

 

 

 

어제 공항에서 86번 버스를 타고 시내 호안끼에 근처에서 내린다.

서울에서 하롱베이에 가려고 여행사를 알아보다가 가장 믿음이 가는 여행사가 the sinhtourist 이라고 들었다.  출발하기 전 the sinhtourist 에 메세지를 넣었다.

the sinhtourist 여행사에 11일에 가서 예약을 하겠다고 메세지를 넣고 버스에서 호안끼엠 근처에 내려 신카페를 찾다가 방향감각을 잃어버려 결국은 찾지를 못했다.(https://www.thesinhtourist.vn/office)

시내에 가면 많은 여행사가 있지만 홈페이지를 통해서 적당히 좋은 관광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여행사는 신카페라 생각해서 사무실을 방문해 직접 예약하려고 했다.

 

신카페는 찾지 못했지만 근처에 많은 여행사가 있다.

그 중 한 곳의 여행사에 들어가서 하롱베이를 가겠다고 하니 85불을 제시한다. 2명 170불을 지불하고 내일(12일) 갈 하롱베이 (1 NIGHT ON GOLDEN BAY CLASSIC CRUISE) 예약을 하니 내일 아침 8시에 숙소로 데리러 오겠다고 한다.

 

12.12일 아침 8시에 온다던 버스는 40분 늦게 데리러 왔다.

 

 

크루즈여객선은 하롱 꾸안차우섬(Tuần Châu Island)에서 출발하여

승솟(Hang Sửng Sốt)동굴까지 천천히 섬과 섬사이를 통과하여 이동 한다.

 

 

하롱 Tuan Chau Island에 도착하면 이런 터미널 대합실이 많이 있다.

하노이, 하이퐁 등 각 도시에서 온 많은 관광객들은 이 곳에 도착하여

예약한 크루즈 선박으로  갈아탄다.

 

 

이 곳의 섬에는 아주 많은 크루즈 선박들이 대기하고 있다.

 

 

관광객들을 태우고 온 버스가 이곳에 내려준다.

 

 

 

12시 40분쯤이면 각 여행객들은 이 작은 배에 올라 타 예약한 쿠르즈 선박에 승선한다.

 

Tuan Chau Island 출발-승솟(Hang Sửng Sốt)동굴까지 운항 안내도이다.

 

 

 

항만 좌, 우에는 크르즈선이 대기하고 있다.

작은 보트를 타고 와서 이곳 크루즈선박에 승선한다.

 

 

크르즈선에 승선하니 식사준비가 되어있다.

 

 

 

 

 

식사를 하면서 하롱의 섬과 섬 사이를 통과한다.

 

 

 

비는 오지 않지만 흐린 날씨가 아쉽다

하롱의 비경을 보면서 식사하니 음식맛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식사를 마치고 나서 갑판으로 올라가 하롱섬을 구경한다.

GOLDEN BAY CLASSIC CRUISE

 

 

 

갑판에서 구경을 하고 선실로 돌아오니 후식으로 와인과 과일이 준비되어 있다.

 

 

 

 

 

 

승솟동굴에 도착했다.

작은 보트로 갈아타고 동굴이 있는 부두로 향한다.

 

 

 

 

 

 

승솟동굴이다(Hang Sửng Sốt)

 

 

 

꾸안차우섬(Tuần Châu Island)을 출발한 대부분의 크루즈선이 이곳으로 모인다. 그리고 여행일정을 소화한다.

동굴탐험,     ti top섬탐방,  카약타기,   진주양식장 방문 등

 

 

 

2017.12.10.(일) 21:35분 인천공항에서 하노이행 제주항공에 오른다.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하니 현지시간 0시 30분.

새벽시간이라 공항근처의 0.8km 떨어진 숙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아침 일찍 하노이 시내로 이동한다.

 

공항에서 86번 버스를 타고 시내 호안끼엠 근처에서 내린다.

버스요금은 30,000동이다.

먼저 아침 식사를 하고 숙소에 짐을 놓고 택시를 타고 호치민 묘소로 향한다.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이다.

 

 

새벽녘에 도착하여 간밤에 잠시 휴식을 취한 숙소이다.

 

 

하노이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다시 공항으로 가고 있다.

 

 

공항에 도착하니 86번 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국내선과 국제선 터미널 두 군데에 정류장이 있다.

 

 

 

호안끼엠 부근의 정류장에서 내려 적당한 호텔식당으로 들어 갔다.

아침 식사가 끝날무렵이라 식당은 한가하다.

 

 

 

 

친구는 배가 곱팠는지 음식을 가져와서 즐거워 하고 있다.

 

 

 

 

숙소에 짐을 맡기고 시내관광에 나섰다.

먼저 호치민 광장으로 갔다.

호치민 박물관이다.

 

 

 

 

호치민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들이다.

 

 

 

 

 

 

바딘광장

 

 

호치민 묘소

 

 

 

 

 

 

 

맥주 한잔에 싱글벙글....

 

 

근처공원을 돌아서 문묘(국자감)를 방문한다.

 

 

문묘 입구의 모습이다.

문묘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1070년에 세워졌으며,

1076에는 베트남 최초의 대학으로 유학자를 양성한 곳이다.

 

 

문묘에는 베트남 10만동 화폐에 그려진 규문각(奎文閣) 있다.

 

 

 

관직에 올랐던 선비들의 업적이 비석에 새겨 거북이 등으로 받치고 있다.

 

 

 

 

 

학생들이 졸업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다.

 

 

萬世-여러 대에 걸친 아주 오랜 세월

師表-학식 덕행 높아 세상 사람 모범 만한 사람

이곳에 방문한 많은 사람들이 학의 가슴을 만지면 옛 성인들 처럼

큰사람이 된다고 하여 학의 가슴을 만지다 보니 반질반질 하다.

만세사표(萬世師表) - 청나라의 제 3대 제왕이었던 강희황제(재위1662-1722)가 공묘(孔廟)의 대성전(大成殿)[만세사표(萬世師表)]라고 제목하여 현판을 걸었는데, 이는 공자를 칭송하는 표현인 것이다. 그 이전에 원나라의 무종(武宗)도 이러한 표현을 비문에서 사용하였다

 

 

 

 

 

 

전경정학(傳經正學)

 

 

 

 

 

 

 

베트남 군 역사박물관으로 갔다.

 

 

 

돌로된 포탄이다

 

 

 

 

 

 

 

 

 

 

시내 관관을 마치고 돌아오니 저녁이 되었다.

 

 

 

 

시내관광을 마치고 저녁 먹을 시간이 되니 친구가 엄청 즐거워 한다.

그렇게 즐겁나.....

맥주 한잔이면 그만이지 뭐.......

 

 

 

오늘은 숙소에 일찍 들어가 쉬고 내일 하롱베이로 가본다.

 

 

 

2016.4.22.(금)

19세기중엽에 프랑스는 인도차이나에 진출하면서 베트남, 라오스, 캄보티아를 식민통치 하였다.

그들은 아편, 술, 소금, 담배, 성냥 등  각종 이권사업에 개입하면서 노동력을 착취하고 저항하는 국민들을 무자비한 고문으로 통치를 하였다.

인도차이나에 선진 문물을 보급한다는 명분으로 인도차이나에 상륙 그들이 가지고 있던 문화 유적들을 파괴하고 약탈해 갔다. 캄보디아의 앙코르왓트 사원도 부실하게 일부는 보수도 하였지만, 사원에 박혀있던 많은 보석과 석상들을 가져가고 유적을 훼손하였다.

하노이의 전쟁기념관 호아로수용소는 국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쓰라린 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이런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호아로 수용소 위치(호안끼엠호수 부근)

 

 

호아로 수용소 박물관

 

 

저항하는 베트남 국민들을 인간으로서는 할 수 없는 무자비한 감금과 고문으로 통치하였다.

 

 

 

 

 

다리 족쇄를 보면 무시무시 하다.

 

 

총과 칼을 앞세워 자기들의 이익을 위해 저항하는 베트남 국민들을 탄압하고 고통으로 몰아가는 프랑스 식민통치.....

힘없는 국민들의 설음이다.

 

 

식민지시대 국민들의 저항과 프랑스군의 무자비한 인권유린의 모습을 동퍈으로 표현하고 있다.

 

 

 

 

마치 우리나라 독립문공원의 서대문형무소처럼 감옥을 만들어 놓았다.

 

 

 

단두대

 

 

프랑스통치자들은 선각자와 국민들에게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다.

 

 

 

 

호치민묘소

 

 

 

 

 

 

잘 꾸며진 정원

 

 

 

호치민은 일생을 검소하게 생활하고 독신으로 살아왔다.

전용차가 3대나 있었지만 그다지 많이 타고 다니지 않았다.

늘 검소한 옷차림과 따뜻한 웃음으로 사람들은 주석이 된 그를 ‘호 아저씨’ 또는 존경의 의미로 ‘깨우치는 자’라는 뜻의 ‘호치민’으로 불렀다. 

 

 

호치민은 식사 때 3찬만으로 식사를 했다고 한다.

왜 3찬 만을 드시냐고 물으니 "내가 반찬 하나를 더 먹을 때마다 우리 국민 하나가 더 죽는다."라고 했다고 한다

 

 

렌닌의 사진이 걸려 있다.

 

 

 

 

 

호치민 묘소내 정원

죽순처럼 땅에서 솟고 있는 것은 앞의 큰 나무의 잔뿌리들이다.

이곳에서는 신기하게도 뿌리가 땅속으로 뻗지 않고 땅 위로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짧은 시간에 다 볼 수는 없지만 하노이 탐방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 쌀국수 한그릇을 먹고 노바이 공항으로 간다.

 

여행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떠난다고 한다.

여행하는 동안 몸은 좀 피곤해도 머리는 아주 맑았다.

여행이란

우리가 사는 장소를 바꿔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생각과 편견을 바꿔주는 것이다.

 

 

 

 

 

2016.4.21(목) 07:23 사파를 출발 하노이로 향한다.

전날 사파터미널에서 하노이행 첫차를 예매했다.(220,000동-시내여행사 예매대행과 차이가 있다)

버스는 라오까이를 거쳐 고속도로를 타고 하노이로 향한다.

라오까이에서 부터 승객을 태우기 시작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계속해서 승객을 승객을 태우고 간다.

 

 

사파에서 하노이까지 가는 장거리 버스는 슬리핑 버스이다.

앉아서 가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인지 누워서 가는 것도 약간 불편하다.

 

 

이렇게 자면서 6시간 정도 가면 하노이에 도착한다.

 

 

라오카이에서 하노이까지 홍강이 흐르고, 고속도로는 홍강을 따라 하노이까지 간다.

 

 

버스는 고속도로 중간 중간에 버스승객이 있는 곳이면 다 태우고 하노이로 향한다.

 

 

14시 하노이도착, 호안끼엠호수 근처 숙소에 배낭을 놓고 시내 탐방에 나서 봤다.

 

 

호안끼엠 호수 뒷편 거리는 시내 중심가 거리이다.

길거리에서 간단한 음료와 식사가 보편화 되어있다.

 

 

자유롭고 여유로운 모습이 이어진다.

 

 

호치민묘소쪽으로 걸어가 본다.

시장통을 지나서 한참을 가다보니 저녁이 되었다.

 

 

숙소로 돌아 가는 길에 내가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가 눈에 띈다.

 

 

우리나라의 돼지 부속같은 요리인데 부속은 아니고 더 부드럽고 맛이 있다.

아마 양고기 요리 같았다.

 

 

나의 입맛에 어찌나 잘 맞는지

잠시 이 요리 비법을 우리나라에 들여와도 장사가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굽는 방법을 몰라 옆 사람을 보면서 따라 했다. 그랬더니 옆 사람이 알려준다.

기름을 붓고 고기 올리고 야채랑 함께 볶으니 타지도 않고 아주 맛있다.

혼자서 먹으려니 호텔에서 쉬고 있는 형님이 생각난다.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면서 주거니 받거니 한잔 하면서 식사를 했으면 좋았을 것을.....

 

 

이곳의 식사는 고기, 야채, 빵이다. 그리고 음료와 맥주는 별도로 시키면 되고....

비용도 저렴하고....

 

 

이곳 롯데리아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리아주소(23 Hàng Than,Đống Đa,Ba Đình,Hà Nội 100000 베트남)-글지도검색

 

 

숙소 근처의 번화가에 오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게 많고 젊은이들의 낭만과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작은 술집에서  술한잔 마시고 가라고 권한다.

혼자라서 그냥 지나치고 숙소로 향한다.

 

 

이 골목도 여행객들의 공간이다. 

 

 

다음날 아침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2016.4.22(금) 아침부터 날씨가 흐린 것이 비가 오게 생겼다.

오늘은 하노이 시내 여성박물관, 전쟁기념관, 호치민묘소를 탐방해 보기로 했다.

 

 

 

 

 

여성 박물관

 

 

 

베트남 여성들의 삶의 모습을 사진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고산족과 주민들의 전통방식의 생활상을 볼 수 있고 생활 가재도구도 볼 수 있다.

 

 

 

 

농경지가 산비탈에 있기 때문에 볏단을 집으로 가지고 올 수 없어

여인들은 등에 바구니를 짊어지고 옥수수나 벼이삭만 잘라 가지고 온다.

 

 

 

 

여성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프랑스 식민지시대 베트남 국민들의 고통의 역사를 말하고 있는 호아로 수용소로 가 본다.

 

 

 

 

 

 

2016.4.20(수) 아침에 호텔에서 제공한 빵과 커피로 식사를 마치고 호텔에서 오토바이 2대를

(1대 10만동-5천원) 빌려서 판시판(FANSIPAN)산에 가보기로 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우리는 이곳 이정표를 보지 못하고 한참을 지나갔다.

 

 

가게 젊은 친구가 폭포를 보고 가라고 권하며 요금을 징수한다.

폭포를 돌아보는 시간은 10분정도면 충분하다.

 

  

 

수시로 비가 오는 지역이라 산에서 폭포수가 떨어지고....

 

 

 

 

 

실버 폭포(silver waterfall)

 

 

 

 

 

 

 

 

 

 

유럽인 남녀 커플인데 이들도 오토바이를 타고 사파탐방을 하고 있다.

사파에서는 오토바이 투어 모습을 많이 볼 수가 있다.

특히 유럽의 젊은이들이 오토바이 투어를 많이 하고 있었다.

한참을 가도 우리의 목적지 판시판산은 보이지 않고, 주민들도 케이블카에 대해서 모르고 있다.

 

 

 

점심때가 되어 노점에서 계란과 고구마로 간단하게 점심을 때우고.....

 

 

건너편에서도 원주민들이 노점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 2km지점에 유명한 폭포가 있다고 안내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suoi vang thac tinh yeu)

 

 

판시판 산을 찾아 헤매는 길에 잘 정비된 계단식 밭이 인상적이다.

 

 

 

다시 사파시내로 돌아가는 길에 이곳 이정표가 보인다.

우리가 처음 이동할 때 산만 보고 가다가 이정표를 못 본 것 같다.

이곳은 시내에서 6km저점에 있으며 왼쪽으로 가면 케이블카 타는 곳이 나온다.

 

 

드디어 판시판산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했다.

아래쪽은 맑고 깨끗하지만 판시판 정상에는 구름 잔뜩 끼어 있다.

 

 

이곳은 금년 4월에 임시 개장하여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파에 관광온 사람들도 대부분 모르고 지나친 것 같다.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모습이 보이고....

 

 

 

케이블카요금은 왕복 60만동(31,000원)

 

 

 

 

 

케이블카를 타고 위에서 보면 이런 계단식 논이 아름답게 보인다.

선조때부터 내려오던 계단식 논이 지금은 관광지가 되고.....

 

 

판시판 산은 더 쉽게 올라갈 수 있도록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한국인 관광가이드를 만났다.

라오까이에서 관광업을 하는데 한국인 관광객을 안내하고 있다.

가이드 말에 의하면 케이블 길이가 세계적으로 가장 길고(6,300m),

타는 곳에서 내리는 곳의 고도차(1,400m)가 가장 크게 난다고 말한다.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30분을 올라간다.

 

산에서 많은 빗물이 흘러내려 폭포가 되고 있다.

 

 

밖에는 강한 바람이 분다.

케이블카와 철탑이 부딪칠 정도로 세차게 분다.

 

 

 

정상쪽 케이블카 정류장에 도착했다.

모든 편익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다.

복합관광 타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정상부에는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같이 간 형님은 구름도 많이 끼고 바람도 세게 불어 정상에 안 올라간다고 한다.

 

 

눈이 오거나 정상에 올라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로프웨이를 만드는 것 같다.

 

 

바람이 어찌나 세게 부는지 움직을 수가 없다.

 

 

베트남 관광객은 비옷까지 입고 아이를 데리고 왔다.

 

 

짖은 구름이 끼어 한치 앞을 볼 수가 없다. 

짧은시간 정상에서 인증 샷을 하고....

 

 

많은 관광객이 정상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 기다린다.

 

 

 

정상부는 앞이 안 보일 정도로 구름이 끼고 심한 바람이 분다. 

 

 

 

 

내려오는 길에 순간 적으로 구름이 벗어진 때가 있었다. 

 

 

아직도 공사는 계속되고 있다. 

 

 

 

 

건물안에서 차와 간식을 좀 먹고.... 

 

 

이 카드가 60만동짜리 티켓인데 올라 올 때 한번 내려갈 때 한번을 사용하면 회수함으로 들어간다.  길이나 시간적으로 봐도 많이 싸게 느껴진다.

 

 

 

 

아랫쪽 케이블카 정류장에 내려오면 쇼핑센터가 있고..... 

 

 

 

그리고 대형 그림이 그려져 있고........

이렇게 케이블카를 타고 FANSIPAN산에 오르고 사파의 여행을 마친다.

사파에 올땐 고산족 문화만 보려고 왔는데 케이블카를 타고 판시판 정상에 갔다 올 수가 있어서 다행이다.

저녁에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경상북도 어느 회사동료 단체관광객을 만났다.

이틀전 사파에 왔는데 그들은 어제 아침 걸어서 FANSIPAN산에 오르기 시작 간밤에 산중간 대피소에서 자고 아침에 정상에 올랐다고 한다. 내려올 땐 케이블카로 내려왔다고 한다.

내일 아침에 하노이로 출발한다고.....

 

우리도 내일 아침에 하노이로 간다고 말했다.

 

 

 

'베트남-배낭 > 사파-하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호아로수용소-호치민묘소  (3) 2016.06.06
9. 하노이 거리문화  (1) 2016.06.06
7. 사파, 하노이(안개도시 사파)  (0) 2016.05.16

2016.4.19.(화) 08:40

허커우(河口) 출입국 관리 심사를 마치고 다리를 건너 베트남으로 향한다.

(국경에 사는 사람들은 쉽게 통과가 되는데 우리는 홍콩에서 들어 왔기에 기록을 확인하는라 시간이 좀 걸렸다) 

 

 

 

 

다리를 건너 뒤를 돌아보니 中國河口라고 써 있다.

 

 

국경을 건너기 전 8시쯤 출입경이 시작될 때 베트남쪽에서 많은 농민들이 자전거나 수레에 농산물을 싣고 중국쪽으로 건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리를 건너기전에 기념 촬영을 하고......

오른쪽 학생은 하노이에 살면서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다.

라오까이역까지 가면서 우리를 도와 줬다.

 

 

 

국경을 건너 라오까이에 도착하니 이곳도 관광을 안내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경을 함께 건넌 학생이 터미널까지 승용차를 타고 가자고 한다.

택시가 아닌 관광객을 태워주는 승용차(4만동-2,000원)를 타고 라오까이 버스터미널로 향한다.

 

 

라오까이 기차역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붙어 있다.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사파(SAPA)가는 버스가 막 출발한다.

라오까이에서 거리로는 35km,  시간으로는 50분 정도 걸린다.

버스요금은 6만동(3,000원)이다.

 

 

사파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만나는 곳 성당과 광장이 보인다.

 

 

호텔에 도착해 배낭을 방에 놓고 커피(두잔 5만동-2,500원)를 한잔 마신다.

베트남 커피 맛있다고들 한다.

호텔주인 내려준 커피, 갈증이 나서인지 정말 맛있었다.

 

 

점심을 먹으로 시내에 나오니 길 양옆으로 원주민들이 전통 수공예품을 팔고 있다.

 

 

이곳에 앉아서 뜨게질을 하면서 물건을 팔고 있다.

 

 

젊은 여인들은 길거리를 다니면서 수공예품을 팔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어린 여성이 아이를 업고 물건을 파는 모습도 보인다.

 

 

작은 시장골목에서는 과일과 야체를 팔고 있다.

 

 

이분들한테 수공예품 두개를 샀다.

 

 

지갑인데 한개에 10만동(5천원)이다.

만든 수고에 비하여 싸게 느껴진다.

 

 

 

오토바이를 빌려서 근처 마트라(Ma tra),  타핀(Ta phin) 마을 탐방을 해 본다.

이곳을 가기위해서는 사파시내에서 라오까이 방향으로 3km 정도 가면 왼쪽으로 가는 길이 있다.

오토바이는 호텔이나 시내에 곳곳에서 빌릴 수 있다.

오토바이 대여료 10만동(5,000원), 입장료는 3만동(1,500원)

 

 

진입로는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다.

탐방객들 중에는 택시를 타고 온 사람들도 있다.

 

 

 

 

 

이곳은 계단식 논이 잘 발달되어 있는 곳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계단식 논을 일구고 생활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지금은 현대식 문명이 이곳 오지에도 들어와 과거의 전통은 많이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저녁에 시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한국인(김선생) 관광객을 만났다.

부인은 베트남 사람인데 한국말을 아주 잘 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가래떡을 갔다 준다.

우리도 김선생에게 맥주한잔 권하면서 건배를 해본다.

 

 

김선생네 가족들은 오늘 폭포와 판시판(FANSIPAN)-3,143m)산에 갔다 왔다고 하면서 판시판산에 꼭 가보라고 권한다.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쉽게 올라 갈 수 있다고....

사실 이번 사파 여행에서 판시판산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하고 왔었다.

식사하면서 한국사람을 알게 되고 또 우리가 몰랐던 정보도 공유하며 정말 좋은 하루를 보냈다.

 

 

 

 

 

'베트남-배낭 > 사파-하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호아로수용소-호치민묘소  (3) 2016.06.06
9. 하노이 거리문화  (1) 2016.06.06
8. 사파(SAPA)- 판시판 케이블카  (7) 2016.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