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유후인 마을 끝 산 자락 아래에 있는 호수는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온수와 냉수가 적정하게 섞어 나온다고 한다.

마을은 깨끗하고 조용해 보였고 마을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욕탕도 있었다.





호수 뒷편으로 대나무와 삼나무가 무성한 산이 보인다.

 


마을 사람들이 이용 할 수 있는 탕인 것 같다.


일본은 워낙 많은 온천이 있어 마을마다 이런 온천이 많다고 한다.

물은 따뜻했으며 깨끗하게 정돈 되어 있었다.





지금은 아무도 없지만...


동네 온천탕앞에 수건이 걸려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 사람들이 사용한는 것으로 보인다.



한적한 마을의 모습이다

 


호수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에 금붕어를 키우고 있다.


유후인 마을

 

 다자이후 텐망궁 입구


후쿠오카에서 가장 일본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자이후 텐망궁은 학문의 신을 모시는 신사로 유명하다.

 

이 곳의 본전은 국가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연중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본전에서 전통복장으로 참배하는 모습

 

신사입구까지 걸어 올라가는 길 좌우에는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하여 간단한 쇼핑을 즐기거나 구경하기좋습니다



일본에는 많은 신들을 보시고 있으며 소 신을 모시는 곳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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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4월 내가 다니던 산악회에서 일본 아소산을 간다는 공지 있어 일본에 대한 상식이 없던 때라

아소산을 등반하는 줄만 알았다.ㅋㅋ


부산에서 저녁 6시 배를 타고 다음날 아침 7시 시모노세키항에 입항하기 위해 혼슈와 규슈의
 
좁은 해협을 통과하는 중이다.(관몬해협)



모노세키항에 입항하기 입항하기 전 시가지 모습

 

바다에서 보는 시모노세키 주변도 우리의 부산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인다.


관몬대교(關門大橋)


시모노세키의 랜드마크 카이쿄 유메 타워

 

아소산 가는길 - 휴게소 앞에서 화산 분화구

 


아소산에서 유황가스가 분출하는 모습


아소산에서 유황가스가 분출하는 모습 - 주변에 온통 유황분출 가스로 유황냄새가 진동하고 있었다.


아소산의 분출하는 화산의 못습을 보기 위해 케이블카를 타야 하는데

우리가 도착한 날은 바람이 많이 불어 안전에 위험이 있어 분화구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통제하고 있었다.

 

 결국 올라가지 못하고 멀리서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대신 전시관에서 영상물을 통해 보았지만 직접 보는 것 이상으로 실감이 났었다.

 


벳부(別府) 시내에 도착했을 때 수증기가 시가지 전체를 덥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온천도 많고 이렇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노천 족탕도 있는가 보다.


바다근처의 온천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우리의 온천보다 물이 뻣뻣한 느낌이었다.


ひょうたん溫泉 - 효탕온천(표주박온천)



벳부(別府) 시내 - 역사


벳부역 

 

 

역사 앞에 손으로 느끼는 온천이 있다.

 


가마토지옥(かまと地獄)


옛날에 죄인을 펄펄 끓는 가마솥지옥에 산채로 넣어 형벌을 가했다고 한다.


보글보글 끓는 가마에서 나오는 흙이 얼마나 보드랍게 보이는지 머드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가마



한잔 마시고 10년 젊어지세요 - 마시는 온천



땅속의 진흙이 보글 보글 끓고 있다.



수증기가 피어나고 뒤로 보이 나무와 어우러져 멋진 정원의 모습이다.

 






 

 


유황을 재배하여 목용용품을 만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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