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2015.02.07. 아주 오랜만에 서울 근교를 떠나 그리 먼 곳은 아니어도

예전에 다녔던 산악회를 따라 강원도 평창의 계방산을 찾았다.

계방산은 오대산 국립공원의 일부로

계방지구, 월정지구, 소금강지구로 나누어진다.

서울에서는 눈을 볼 수 없지만 강원도로 들어서니 산에는 눈이 쌓여져 있다.

신선함이 느껴진다.

눈이 온지가 좀 되어서인지 사람들이 지나간 발자국에 등산로가 다져져 있다.

또한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계방산을 찾아 등산로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일상에서 탈출하여 이렇게 나와 체력도 단련하고

정신적 피로도 풀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시간인가.....

 

 

 

오대산 국립공원의 일부로 계방지구에 속해있다.

 

 

 

운두령에서 시작하여 계방산 주차장까지 4~5시간 정도 걸린다.

 

 

 

운두령에서 시작하는 지점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오니 주목 군락지가 있고 이곳에서 바람을 피할 수가 있어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이승복 생가 - 지금은 계발이 되어 차량이 이곳까지 들어와 편리하지만 당시엔 아주 오지로 인적 찾기가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화장실이라고 써져 있다.

 

 

 

 

뒤쪽 장독대

 

 

 

솔대와 하늘(이런 조각을 솟대라고도 한다)

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주차장에 내려오니 음식점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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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1일 신년 산행

 

을미년 양때해를 맞아 관악산에 올랐다.

 

날씨는 맑아 시야가 멀리까지 보여 산행하는 맛이 제대로 나는 것 같다.

 

하지만 기온은 영하 10도정도로 상당히 차갑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

 

산에 온 사람들은 건강, 사업, 취업 등

 

저마다 새해각오를 가지고 온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함께한 친구들과 우정과 건강을 다짐하며 산행을 해본다.....

 

 

 

 

사당동역 4번출로 나와서 송방길로 올라가 관악산 들머로 들어섰다.

 

 

 

 

영하 10도의 차가운 날씨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산행하는 맛이 제대로 나는 것 같다.

 

 

 

 

멀리 여의도 63빌딩이 보인다.....

 

 

 

 

 

몇년만에 왔는지 모르겠다.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에 이제는 철계단이 놓여 등산객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데 오르게

 

만들어 놓았다.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악산 연주대.

 

 

 

 

전남 신안에서 산행동호인들이 밤기차를 타고 서울로 신년산행을 올라 왔단다.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 주었더니 막걸리 한잔을 권한다.

 

 

 

 

과메기에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관악문에 들어 섰다.

 

 

 

 

 

 

관악문에서 바라본 연주대....

 

 

 

 

 

 

연주대로 오르는 마지막 험한 코스다.

 

쇠줄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조심해서 올라가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닌 것 같다. 

 

 

 

 

관악산 기상관측소(축구공)

 

 

 

정상에서.....

 

 

연주대

 

 

연주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조망소에서 바라본 연주대....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신림동 순대타운에 와서 순대볶음을 시켜놓고 막걸리 한잔으로 신미년 알찬 출발을 다짐해 본다..

 

 

 

 

무엇을 위한 건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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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6() 현충일을 맞이하여 북한산 백운대로 향하였다.

 

코스는 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대서문-대동사-위문-백운대로 올라갔다.

 

그리 덥지 않은 날씨에 하늘이 깨끗하여 등산하기엔 아주 좋은 날이다.

 

이쪽코스는 가장 일반적인 등산로라서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은 것 같다.

 

어린 꼬마가 부모의 손을 잡고 온 경우도 있고, 외국인도 오늘따라 많이 눈에 띤다.

 

백운대에서 깨끗한 북한산의 모습을 몇 장 담아보았다.

 

 

 

백운대에서(뒤로 인수봉과 도봉산이 보인다)

 

 

 

 

앞쪽이 노적봉, 그 뒤로  문수봉이 보인다.

 

 

 

많은 등산객들이 백운대를 향하여 오르고 있다.

 

 

 

 

인수봉

 

 

 

 

2014.05.24.() 날씨가 쾌청하다.

 

고양시 효자동 사기막골에서 능선을 타고 해골바위-숨은벽 입구-밤골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이쪽 코스는 약간 외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다.

 

그렇지만 다녀본 사람들은 경치가 빼어나고

 

깔닥고개 한군데를 제외하고는 능선을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좋은 코스로 여기고 있다.

 

 

 

 

 

깔딱고개를 지나 해골바위에서 바라본 오봉과 도봉산(자운봉)

 

 

 

 

상장능선 - 지금은 휴식년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예비군 훈련장

 

 

원효봉

 

 

염초봉능선 칼바위 구간

 

 

상장능선 뒤로 오봉, 도봉산 자운봉

 

 

 

 

 

해골바위를 지나 숨은벽쪽으로 가는 길

 

 

 

왼쪽이 인수봉, 중간이 숨은벽능선, 오른쪽이 백운대이다.

 

 

오른쪽 계곡으로 내려가서 밤골탐방지원센터-굿사당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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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불곡산 산행(2014.1.19)

 

그리 춥지 않은 날씨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구파발역에서 34번 버스를 타고 의정부 가능역을 지나 보훈지청앞에서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양주시청 앞으로 가는 버스로 갈아타고 양주시청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 시작부터 많은 등산객이 오르고 있었고 아빠 손을 잡고 올라온 꼬마도 있었고,

 

개를 데리고 온 등산객도 있었다. 겨울내 얼어붙은 땅은 건조한 날씨에 흙먼지가 푸석하고

 

그래도 땀을 흘리면서 모두들 열심히 정상을 향해 오른다.

 

 

 

 

양주시청이다.

 

이곳에서부터 올라가기 시작한다.

 

 

 

시작점에 주변 안내도가 보인다.

 

 

 

 

능선을 따라 오르고 오르면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게 되어 있다.

 

 

 

불곡산 정상.

 

상봉이 눈에 들어온다.

 

 

 

 

 

 

상봉에서 보라본 임꺽정봉

 

 

 

 

 

물개바

 

 

 

임꺽정봉

 

 

  

 

  

 

 

임꺽정봉

 

 

 

 

 

임꺽정봉에서 바라본 대교아파트쪽 평야지대

 

 

 

 

광백저수지

 

 

 

대교아파트 앞 버스 정류장에 내려와 버스를 기다리며 바라본 불곡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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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1일 신년 산행

 

201411일 새해를 맞아 새로운 기분으로 한해를 시작하기 위해 북한산에 올랐다.

 

불광동 대호아파트 뒤편 입구에서 시작하여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대남문까지 가서 구기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시간은 4시간 20분정도 걸린 것 같다.

 

양지쪽이나 능선은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눈이 다 녹아 미끄럽지 않았고,

 

응달부분만 일부 눈이 녹지 않아 미끄러웠다.

 

 

신년 산행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동해안이나 멀리 원정 산행을 나갔는지 등산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미세먼지 조금 뿌옇게 비치는 것 말고는 날씨도 푹하고 산행하기엔 좋았었다.

 

 

2014년 말이 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문수봉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사모바위-비봉 능선

 

 

 

 문수봉 오르는 길 안전 난간대 

 

 

 

 

 

 

 

 

 

 

 

난간을 오르고 나니 바위 절경이 보인다.

 

 

 

 

 

 

 

 

 

 

 

 

대남문 도착

 

 

 

항상오면 대남문에 사람들이 북쩍 북쩍하는데 오늘은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불광동 보신탕집으로 가서 한잔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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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산책---

 

2013.12.14.(토요일)-흐리고 눈내리고, 오후에 맑음

 

주말 체력단련을 위해 북한산에 올랐다.

 

불광동 남해그린힐 아파트 앞쪽에서 시작하여 족두리봉→향로봉→비봉→사모바위까지 가서

 

승가사→구기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

 

엊그제 내린 눈이 제법 많이 내려 등산로가 미끄러웠다.

 

휴일이어서인지 등산객들도 많고, 족두리봉을 지나서부터는 눈도 내리기 시작한다.

 

 

 

족두리봉

 

 

족두리봉에 바라본 불광동, 녹번동

 

 

눈이내린 등산로가 제법 미끄럽다.

 

 

 

족두리봉

 

 

 

오랫만에 산에 올랐왔더니 가슴이 탁~ 트인다.

 

 

 

이동통신 중계탑-휴대전화 보급 초창기엔 이런 시설이 없어서 산에만 올라오면 송수신이 안되었

 

다.

 

 

 

향로봉-비봉을 바라본 모습이다.

 

 

남산을 바라본 모습이다.

 

 

 

등산로엔 눈이 수북히 쌓이고.....

 

 

 

 

 

 

 

 

지난 주말 북한산 정릉 탐방센터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까

일선사까지 가게 되었다.

가는 길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버섯이지만 하도 예쁘게 생겨서 몇 장 찍어 왔다.

그리고 문수봉에서는 안개인지 구름인지 북한산을 가득 덥고 있는 모습이 세삼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느껴 보았다.

 

 

무슨 버섯인지는 모르지만 하도 예뻐서 찍어 보았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산봉우리에 안개가 잔뜩 끼여 있다.

 

아마 아래쪽에서 보면 구름으로 보일 것이다.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 자락길은 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안산을 찾아 운동과 산책과 명상을 할 수 있도록 쉼터와 평평한 길로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 이제 봄 햇살을 받아 나무와 식물들이 싹을 틔우면 더 없이 좋은 산책길이 되지 않을 싶다.....

 

 

 

 

 

 

 

 

 홍제동과 현저동 경계지점에 정자가 있고 북카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