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2019.1.6. (일) 날씨 맑음.

겨울날씨 치곤 포근하고 미세먼지도 없이 아주 맑은 날이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은것 같다.

오늘 산행지는 서울성곽으로 이어진 북악산(백악산)산행이다.

가족들과 온 사람도 있고, 친구들과 온 사람들도 있고, 동호인들과 함께 온 사람도 있다.

산행코스가 길지 않아 천천히 걸어도 두시간이면 충분하다.

오늘 산행은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내려서 출발 한다.

안국역 2번 출구를 나와 쭉 걸어서 올가가면 삼청공원이 나온다.

삼청공원에 이르러면 안내 표지판이 보인다.

이 길을 쭉 따라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말바위 등산로가 있다.

우리는 이 길을 얘기하고 걷다가 말바위 등산로 입구를 보지 못하고 지나쳐 버려 한바퀴 더 돌알다.

서울성곽 탐방은 이곳 말바위 등산로 입구를 잘 기억하고 시작하면 될 것 같다.

나무계단으로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다.

5분 정도 오르면 성곽이 다다른다.

중간 중간에 조망하기 좋은 전망대가 보인다.

성곽을 따라 올가가다 보면 성북동 고급주택 해뜨는 언덕이 보인다.

말바위 안내소에 도착 신분증을 제시하고 출입증을 받는다.

북악산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보인다.

친구가 커피를 한잔 탄다.

숙정문을 지나고...

청운대를 지나서....

백악산 정상에 올라 화이팅 한번하고....

하산길에 이르고....

멀리 문수봉과 보현봉이 보인다.

창의문 안내소로 내려온다.

창의문

그리고 토속촌 삼계탕집까지 걸어와....

오늘은 대기 손님이 그리 많지가 않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들어왔다.

막걸리에 걸쭉한 삼계탕 한그릇을 먹고...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