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백두산은 100번 오면 두 번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맑은 날 백두산의 정상에 올라 깨끗하고 아름다운 천지를 볼 수 있었으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았다.

서파 백두산 천지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버스는 금강대협곡 입구에 정차한다.

금강대협곡(金剛大狹谷)은 산책길을 따라 한 바퀴 걸으면서 협곡을 바라보는 코스이다.

거리로는 약 2.3km 시간으로는 40~50분 정도를 걷는 코스로 산책길을 따를 걸으면서 협곡도 보고 숲 속의 신선한 공기도 마시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고도가 있기에 길이 구불구불하고 가드레일이 차량에 받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숲길이 너무나도 깨끗하고 신선해 보여 차로 다닌다는게 자연에 대한 미안함이 든다.
금강대협곡 주차장 - 하산길에 버스가 이곳 협곡주차장에 세워 준다. 그리고 관광객들은 협곡을 한바퀴 돌며 관광을 한다.
협곡산책로 이해도 - 거리로는 2.3km, 30~40분 정도 소요 되는 것 같다.
260년 된 나무로 나이테를 가리키고 있다.
협곡 산책로 전체를 나무데크로 걷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협곡을 따라 산책로를 따라 가면서 마음의 휴식을 취한다.
한바퀴를 돌면 서파의 관광지는 다 돌고 다시 50분을 달려 송강하의 长白山池西区旅游服务集散中心으로 돌아온다.

 

왼쪽의 빨간 완장을 찬 여성직원이 조선족 출신 직원인데 친절하게 이도백하까지 가는 버스를 잘 안내 해 줬다.
이도백하는 이곳 주차장에서 매일 16:20분에 출발한다고 하는데 약간의 부정기 적으로 출발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손님이 있을 때만 출발하는 것 같았다.
가운데 여성이 조선족 여성인데 한국말로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밴차를 탈 수 있었다.
이 밴차가 池北区 - 池西区 (이도백하 - 송강하)를 운행하는 차이다. 우리 말고도 7명이 더 타고 있었고 요금은 1인당 30원이다.
택시 대절은 200元이다.
1시간50분을 달려 이도백하에 도착한다.
밴차는 1시간 50분을 달려 미인송 공원앞에 손님을 내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