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2019.10.20. 구례를 방문하면 여기저기 돌아볼 것이 많이 있다.

사찰로는 화엄사, 천은사, 연곡사, 문수사, 사성암 등 많은 사찰이 있고,

계곡으로는 피아골, 문수골, 쌍계사계곡 등 있고,

섬진강변의 조망좋은 곳이 많이 있다.

 

문수사는 토지면의 큰 길로부터 7km정도 계곡을 타고 올라가면 사찰이 나온다.
장독대가 보이고

 

특이할 만한 것은 절에서 반달곰을 키우고 있다.
범종각(梵鐘閣)

 

문수사에는 곰 사육장이 있다.

 

요즘 MBN에서 자연스럽게 촬영지인 현천마을

(전남 구례군 산동면 계천리) 

 

촬영지 마을 아래에 저수지가 있다.
김종민이네 집

 

마을입구 - 누런 벼이삭과 감이 탐스럽다.

 

 

화개장터 -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천이 흐로고 경상도와 전라도의 사이에 화개장터가 자리 잡고 있다.

장터에에는 상점가이 있고 없는 것 빼놓고는 다 있다고 한다.

특히 건강 식품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화개장터 노래의 주인공 - 조영남

 

연기암

연기암은 화엄사 위쪽 오솔길을 따라 거리로는 2km,  30분 정도 올라가면 있다.

 

연기암 가는 길
연기암에서 구례읍내를 바라다 보니 운해가 시내를 덥고 있어 가을 경치가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2017년 5월에 연기암을 찾았을 때 구례읍이 보인다.......

 

 

화엄사

누구나 한번쯤 와 보았을 화엄사입니다.

華藏(화장)
2020.5월 오미리 항공사진

 

 

 

 

 

남이섬에 가면 귀여운 조각상이 있다.

강가 산책길을 산책하고 나서 중앙의 식당부근으로 오면 귀여운 조각상이 보인다.

누가 만들었는지 귀엽게 만들어 놓았다.

식사하고 나오면서 천천히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대 때 남이섬을 찾은 적이 있었다.

그때는 나무 몇 그루에 한적한 강가의 섬에 불과했었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오늘 남이섬을 찾아보았다.

세월이 흐른 만큼 섬도 많이 변해있었다.

나무도 많고 산책길도 잘 가꾸어져 관광객들도 아주 많이 찾고 있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찾고 있음을 느꼈다.

도시생활과 직장생활에 지친 우리에게 시간을 내어 한번쯤 찾아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을 듯하다.

 

남이섬 주차장에 내리면 이런 공화국 안내도가 있다.

 

 

남이섬에서 가장 인상적인 메타세콰이어 길이다.

 

그리고 섬 전체를 돌아보며 한적한 산책을 해본다.
섬 전체에는 이런 산책길이 쭉~ 연결 되어 있다.
섬 안에는 이렇게 먹을 거리도 많이 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모두다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티스토리 사진  올리는 프로그램이 너무 어렵다.

작동도 않되고......

(2019.3.9)광장시장하면 먹자판으로 사람들의 뇌리에 인식되어 있다.

위치는 종로5가역 8번 출구로 나오면 광장시장이 나오고 먹자판(板)이 시장통로에 펼쳐져 있다.

주말 광장시장 먹자판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발디딜틈도 없이 사람들로 꽉 차있다.

가족과 함께 나온사람, 친구들과 함께 온사람, 연인과 나온사람, 외국인 관광객 등

그야말로 먹으면서 사람구경도 함께 하게 된다.

광장시장 북2문 - 이쪽으로 들어가면 통로에 먹자판(板)이 시작된다.

통로 가운데에 먹자판이 있고 양쪽으로도 음식점이 즐비하다.

통로엔 주말이라 사람들이 다닐 수 없을 정도로 꽉 차있다.

천장에 만국기를 줄로 메달아 놓아 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한층 더 북돋아 놓았다.

통로에는 이다

녹두 빈대떡이 먹음직스럽다.

부치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바쁘기는 마찬가지네...

순대, 김밥, 떡볶기, 오뎅 등등   아~~ 맛있다....

죽집이네... 오늘 완전 죽쑤었네

완전 전(煎)됐네

주말 광장시장 먹자판의 인산인해의 모습이다.

 

 

전주 한옥마을을 들려서 구례 화엄사에 입구에 숙소를 잡았다.

다음날 2018.11.26(월) 부근의 가 볼만한 곳 중에서  한 곳을 택한 곳이 순천만 갈대숲 이다.

순천 시내에서 점심을 먹고 순천만 자연생태관으로 향한다.

갯벌 위에 갈대가 자라고

그 위에 길을 놓아 사람들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우리는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하루를 지낸다.

전주 한옥마을 거리공연(장구, 북, 꽹과리, 징 소리가 어우러져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갈대숲 갯골 사이로 수로가 생겨났고 그 사이를 배들이 드나들고 있다.

이렇게 드넓은 갯벌에 갈대숲이 생겨났고 그 위에 길을 만들었다.

사진을 확대해 보니 이런 글귀가 적혀 있다.

시인 서정춘님의 와온의 시가 팻말에 쓰여있다.

앞에 보이는 산이 용산전망대로 가는 산이다.

출렁다를 건너 용산전망대로 올라간다.

용산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에 나무데크 길이 있고

전망대 가는 길에 순천만 생태체험관 입구가 보인다.

 

용산전망대에서 바라본 순천만의 보습이다.

지역주민과 他地에서 온 만은 사람들이 자연을 즐긴다.

출발할 때 이 다리를 건너고 돌아올 때 다시 이 다리를 건너게 된다.

순천만 칠게들이 펄속에서 숨을 쉰다.

그리고 순천에 오면 꼭 보고 가야할 곳을 안내판에 붙여놓았다.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송광사, 선암사, 화포, 순천만 국가정원)

일산 호수공원은 수도권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와 봤을 것이다.

무더위로 사람들 발길이 뜸할 쯤 공원의 모습이다.

공원에는

걷는 사람

뛰는 사람

산책하는 사람

자전거를 타는 사람 등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2018.2.2.(금) 호수공원이 얼어있는 모습이다.

 

 

 

 

 

 

 

 

2018.2.2.(금) 호수공원이 얼어있는 모습이다.

 

노래하는 분수대

 

 

 

 

 

 

 

석양

 

우리나라 어느 곳을 가든 사찰과 암자가 있다.

이번 구례 나들이에서는 천은사, 화엄사, 연기암을  가 보기로 했다.

화엄사는 여러차례 방문을 해 봤지만 천은사는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다.

화엄사가 화려하고 웅장함이 있다면,

천은사는 소박하고 고즈넉함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천은사 주차장을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구렁이 전설이 깃든 천은사를 소개한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저수지를 채우고 있다.

 

 

저수지는 만수위로 채워져 주변이 농업용수와 상수도로 이용되고 있다.

 

 

고즈넉한 사찰의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사람이든 집이든 오래되면 낡고 헤어져 새로 고쳐야 한다.

자세히 보니 기둥과 보, 석가래 등 기존의 목재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살리고 있다.

거의 신축에 가까운 보수 공사이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을 목재기와의 색갈이 말해주고 있다.

 

 

 

천은사의 모습이다.

아래 한 사람이 보이는데 템프스테이에 왔다고 한다.

 

 

사찰 위 쪽으로 올라오니 스님들이 재배하는 농장물이 보인다.

 

 

야생차밭 가는 길로 표시되어 있다.

 

2017.4.24.(월) 화엄사로 넘어가 본다.

 

지리산 한화콘도에서 하루밤을 묵고....

 

 

녹색의 길은 자동차로 올라가는 탐방로이고

주황색 코스는 걸어서 성삼재, 노고단까지 올라가는 등산로이다.

 

잘 정비된 화엄사 입구

 

 

왕 벚꽃나무는 이제야 활짝 펴있다.

 

 

 

이 길로 올라가면 화엄사, 연기암, 성삼재, 노고단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유명한 사찰이다 보니 규모도 크고, 웅장하고, 화려하기도 하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아 연등이 많이 보인다.

 

 

 

 

 

 

이곳에서 보니 화엄사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한눈에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화장실이 있는 이곳으로 걸어서 올라갈 수 있고,

 

 

우측으로 차를 타고 올라 갈 수도 있다.

 

 

차로 올라 가는 길이다.

 

 

 

차 길로 올라가다 보니 가끔 차량이 다닌다.

올라가기는 편한데 또한 먼지가 날리니 불편하다.

 

 

 

 

차길을 걸어서 올라가다 보니 청계암 입구가 보인다.

 

 

연기암 입구에 오니 노고단 5.0km, 성삼재 5.5km 표지판이 보인다.

아주 오래전(25년전) 이길로 노고단까지 올라가 본적이 있다.

그때는 지금처럼 등산로도 발달되지 않았었다.

 

 

 

 

 연기암 입구

 

 

 

연기암에서 보면 구례읍과 섬진강이 희미하게 보인다.

 

 

 

 

 

내려가는길에 대나무 숲길이 인상적이다.

 

 

 

 

 

 

 

 

 

 

 

 

 

차를 가지고 와서 지리산 종주, 또는 성삼재, 백무동, 중산리 등

 필요한 곳에 차를 탁송을 부탁하기 위한 광고판이 붙어 있다.

 

동호인들 끼리 차한대로 와서 종주든 등산이든 여행을 마치고

탁송업체에 차량 이동을 부탁하면 좋을 듯 싶다.

 

 

 

장날 구경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다.

구례읍내에서는 잘 한다고 소문이 난 음식점이다.

한끼 식사로는 손색이 없을 만큼 깔끔하고 맛있다.

그리고 근처 광의면 지리산 치즈랜드로 갔다.

 

 

구례우체국 옆에 위치하고 있다.

 

 

 

내부는 통나무로 되어 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이라 손님들이 먹고 간 흔적이 보인다.

 

 

 

먼저 갈치 탕이고 나오고

 

 

이어서 갈치구이와 반찬이 나온다.

 

 

 

반찬이 깔끔하고  단백한 맛이 난다.

죽순나물도 맛있고 머위나물은 씁씁한 맛이 입맛을 돋군다.

 

 

 

그리고 산동면에 갔다 나오면서 지리산 치즈랜드로 향한다.

 

 

대형 저수지 위에 사장교를 놓아 인상적이다.

 

 

 

 

개량된 철쭉꽃이 군락을 형성해서 피어있다.

 

 

 

 

철쭉군락지가 참 예쁘다.

 

 

 

호수가 일산 호수공원 보다는 좀 작지만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다.

아무래도 시골이다 보니 사람들이 그리 많지가 않다.

 

 

 

 

 

 

구례에 방문하면 노고단, 화엄사, 천은사, 사성암, 피아골, 문수골 등

가봐야 할 곳이 여러 곳이 있다.

그 중의 한곳이 이곳 치즈랜드가 아닌가 싶다.

천천히 걸으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힐링하는 마음으로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괜찮을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