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우리나라 어느 곳을 가든 사찰과 암자가 있다.

이번 구례 나들이에서는 천은사, 화엄사, 연기암을  가 보기로 했다.

화엄사는 여러차례 방문을 해 봤지만 천은사는 이번이 처음 방문이었다.

화엄사가 화려하고 웅장함이 있다면,

천은사는 소박하고 고즈넉함이 있음을 느끼게 한다.

 

 

천은사 주차장을 지나 입구에 들어서면 구렁이 전설이 깃든 천은사를 소개한다.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저수지를 채우고 있다.

 

 

저수지는 만수위로 채워져 주변이 농업용수와 상수도로 이용되고 있다.

 

 

고즈넉한 사찰의 모습이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사람이든 집이든 오래되면 낡고 헤어져 새로 고쳐야 한다.

자세히 보니 기둥과 보, 석가래 등 기존의 목재를 살릴 수 있는 것은 살리고 있다.

거의 신축에 가까운 보수 공사이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을 목재기와의 색갈이 말해주고 있다.

 

 

 

천은사의 모습이다.

아래 한 사람이 보이는데 템프스테이에 왔다고 한다.

 

 

사찰 위 쪽으로 올라오니 스님들이 재배하는 농장물이 보인다.

 

 

야생차밭 가는 길로 표시되어 있다.

 

2017.4.24.(월) 화엄사로 넘어가 본다.

 

지리산 한화콘도에서 하루밤을 묵고....

 

 

녹색의 길은 자동차로 올라가는 탐방로이고

주황색 코스는 걸어서 성삼재, 노고단까지 올라가는 등산로이다.

 

잘 정비된 화엄사 입구

 

 

왕 벚꽃나무는 이제야 활짝 펴있다.

 

 

 

이 길로 올라가면 화엄사, 연기암, 성삼재, 노고단까지 올라 갈 수 있다.

 

 

 

 

 

유명한 사찰이다 보니 규모도 크고, 웅장하고, 화려하기도 하다.

 

 

 

부처님 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아 연등이 많이 보인다.

 

 

 

 

 

 

이곳에서 보니 화엄사의 웅장함과 화려함이 한눈에 보인다.

 

 

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화장실이 있는 이곳으로 걸어서 올라갈 수 있고,

 

 

우측으로 차를 타고 올라 갈 수도 있다.

 

 

차로 올라 가는 길이다.

 

 

 

차 길로 올라가다 보니 가끔 차량이 다닌다.

올라가기는 편한데 또한 먼지가 날리니 불편하다.

 

 

 

 

차길을 걸어서 올라가다 보니 청계암 입구가 보인다.

 

 

연기암 입구에 오니 노고단 5.0km, 성삼재 5.5km 표지판이 보인다.

아주 오래전(25년전) 이길로 노고단까지 올라가 본적이 있다.

그때는 지금처럼 등산로도 발달되지 않았었다.

 

 

 

 

 연기암 입구

 

 

 

연기암에서 보면 구례읍과 섬진강이 희미하게 보인다.

 

 

 

 

 

내려가는길에 대나무 숲길이 인상적이다.

 

 

 

 

 

 

 

 

 

 

 

 

 

차를 가지고 와서 지리산 종주, 또는 성삼재, 백무동, 중산리 등

 필요한 곳에 차를 탁송을 부탁하기 위한 광고판이 붙어 있다.

 

동호인들 끼리 차한대로 와서 종주든 등산이든 여행을 마치고

탁송업체에 차량 이동을 부탁하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