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일년에 한 두번은 구례를 방문한다.

장인 장모님의 산소가 있고

은퇴 후에 이곳에 정착하여 귀촌생활을 하기 위한 곳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례는 크게는 화엄사, 노고단으로 유명하지만

그곳 말고도 오산과 사성암, 오미리 운조루, 곡전재, 문수골(문수사), 피아골(연곡사),

산동의 온천, 섬진강변(화개장터)을 차량으로 돌아볼 수 있는 드라이브코스 등 많은 볼거리가 있다.

 

 

 

 

 

이곳은 예전 장인 장모님이 살던 농가주택이다.

두 내외분이 한평생을 사시다 돌아가셔서 지금은 빈 집으로 남아 있지만

우리 부부가 은퇴 후에 이곳에 한옥을 지어 귀농이 아닌

귀촌을 하여 전원생활을 하고 싶은 곳이다.

지금도 근처의 장인 장모님 산소에 들러보고 이곳 주택도 돌아보며

5년 후 이곳에 멋진 전원생활을 꿈꾸어 본다.

 

 

 

 

 

 

그리고 주택 뒤로 운조루가 있다.

 

 

 

 

 

 

 

이번 여행에서 본 운조루의 모습이다.

운조루는 처음 100여 칸 정도의 규모였으나, 현재는 63칸 정도가 남아 있다.

자료보기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4XX23100015

 

 

 

 

4년전 방문 때 모습

 

 

 

 

 

 

 

 

 

 

 

 

 

오미정

 

 

 

구례 토지면 오미리는 한옥마을로 지정해 놓았다.

운조루를 위시로 구례군의 정책사업이다.

그리고 한옥마을엔 민박집이 많이 있다.

 

 

 

 

 

 

 

 

 

 

 

 

이 길로 올라 가면 운조루 산림욕장이다.

 

 

 

 

 

 

   

 

 

  

 

 

집집마다 감나무가 심어져 있고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다.

올해는 감이 풍년이다.

 

 

토지면으로 와서 식사를 한다.

 

 

 

 

이곳 식당은 참게탕의 유명하다.

우리는 매운탕 소(小)를 주문했다.

 

 

 

시골 식당치곤 반찬들이 깔끔하다.

구례를 방문하는 기회가 있다면 이곳을 추전하고 싶다.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깨끗하게 비웠다.

아~~시원하다. 역시 이맛이야.......

 

장소보기 →    http://place.map.daum.net/23710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