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바티칸 성당과 산탄젤로 성을 지나 콜로세움으로 향한다.

 

도시는 깨끗하고 잘 정비되어 있다.

 

가는 길에 2천년 전에 지어졌던 건축물이 지진과 전쟁으로 파괴되어 복원작업이

 

한창이다. 도시미관과 잘 어울리는 큰 소나무가 아주 멋있게 보인다.

 

 

 

 

 

콜로세움 경기장이 눈에 들어온다.

 

당시 기계도 발달되지 않았던 시기에 수백톤이나 하는 돌을 하나의 돌기둥으로 다듬고

 

세워서 거대한 건축물을 만든 그들에게 정말 대단함을 느낀다.

 

이러한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백성들이 동원되어 고통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로마는 선조들이 남겨놓은 유물덕에 수백만의 관광객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루고 관광수입도 올리고 있다.

 

 

당시에 대리석 원석을 가지고 와 정과 끌로 다듬다 정지된 돌이다.

 

 

 

2000년전 로마 정치가들에게 원형경기장은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굳히고 화합을 도모하며 때로는 로마나 귀족의

 

권위에 불복했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보복을 암시하는 공간이었다.

 

직경의 긴 쪽은 188m, 짧은 쪽은 156m, 둘레는 527m의 타원형이고,

 

외벽(外壁)은 높이 48m로 4층이며, 하단으로부터 도리스식(式)·이오니아식·코린트식의

 

원주(圓柱)가 아치를 끼고 늘어서 있다. 내부는 약 5만 명을 수용하는 계단식

 

관람석이 방사상(放射狀)으로 설치되어 있다.[출처]콜로세움[Colosseum ]네이버백과

 

  

이 경기장에서 수천 회에 걸친 검투사 시합과, 맹수들과 인간의 싸움,

 

모의 해전 같은 대규모 전투장면이 실연되었다.

 

낙뢰와 지진으로 심하게 파상되어 몇 차례에 걸쳐 보수를 하였다.

 

 

 

원조 로마 개선문 - 로마를 방문했던 나폴레옹이 콜로세움 앞에 있는 개선문을 보고

 

감탄한 나머지 프랑스로 돌아가서 로마의 개선문 보다 세배나 더 크게

 

지었다고 한다.

 

로마 게스트하우스 - 넓고 깨끗하고 편안했다. 이틀 묵는데 110유로(당시 165,000원).

 

아침은 빵과 우유, 과일이 나온다. 주인장이 넘 친절하고 편안하게 해주었다.

 

주인장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