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2011.10.03.13시 파리 오를리공항에서 로마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비행기는 알프스산맥을 지나 로마로 향한다. 하늘에서 바라본 알프스는

 

거대한 산맥으로 이어져 있고 만년설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잠시 후 로마 참피노공항에 도착했다.

 

버스를 타고 로마의 테르미니역에서 하차하여 로마시내를 구경하면서

 

리베리오 대성전 앞을 지나 트레비 분수로 향했다.

 

 

알프스산맥의 만년설이 눈에 보인다.

 

 

참피노공항주변 건물

 

 

테르미니역앞의 시가지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리베리오 대성전)

 

 

 

고대 로마 양식의 4대 성전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외의 다른 대성전으로는 성 베드로 대성전,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전, 산 파올로 푸오리 레 무라 대성전 등이 있다.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은 1348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말미암아 손상을 입고

 

여러 번에 걸쳐 추가적인 건설 작업을 거쳤음에도

 

원래의 구조를 보존한 로마에서 유일한 대성전이다.

 

 

트리비 분수는 관관명소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운집해 있다.

 

거대한 조각과 풍부한 물이 흘러나와 샘을 가득 채우고 바닥에 많은 동전이 쌓여 있었다.

 

축물의 기둥은 대단히 크고 조각상은 섬세하기 그지 없었으며 이태리 건축의 감각을 엿볼 수 있었다.

 

 

G.L.베르니니의 원안(原案)에 따랐다고 N.살비 설계의 대표작으로,

 

1732년 착수하여 살비 사후인 1762년에 완성하였다.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像)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巨岩巨石)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판테온신전

 

 

모든 고대 로마 건축물 가운데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전 세계를 통틀어 당대 건물 가운데서도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존하는 건물의 설계는 트라야누스 황제의 건축가인 다마스쿠스의 아폴로도루스가 했다는 견해도

 

 있으나, 이 건물 자체와 건물의 설계는 하드리아누스 황제나 그의 건축가들이 공로했을 가능성이 크다.

 

 

판테온신전은 올림푸스의 신들에게 제사를 지내는 신전이다.

 

43m에 달하는 높이의 기둥이 없이 돔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대의 건축기술로도 재현하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건축물이다.

 

또한 천장에 구멍이 뚤려 있는데 자연채광이 가능하면서, 

 

신전 내부기류 대문에 비도 들이치지 않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판테온신전 모형도

 

 

 

판테온신전 뒤편의 모습

 

 

 

로마 테르미니역을 출발 콜로세움을 지나 숙소로 가는 길에 날이 저물었다.

 

 

콜로세움 앞에서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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