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
중국탐방/상하이-황산2012. 3. 3. 16:32
2009.03.31~04.04 황산여행
운곡사에서 백아령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코스로남녀노소가 쉽게 황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둘러 볼 수 있도록
시멘트로 계단도 만들고 돌도 깍아 순환 등산로를 만들어
황산의 모습을 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는 코스이다.
"황산을 보았으니 이제 다시 무슨산을 볼 것인가"
오악(五嶽)을 보고 나니 다른 산은 눈에 차지 않고
황산을 보고나니 오악은 눈에 차지 않는구나
-명나라 지지학자 "서하객" 말 중에서 -
오악(五嶽)을 보고 나니 다른 산은 눈에 차지 않고
황산을 보고나니 오악은 눈에 차지 않는구나
-명나라 지지학자 "서하객" 말 중에서 -
케이블카(운곡사 - 백아령 구간)
중국에는 오악(五岳)이 있다.
이는 중국 고대부터 내려오는 오행사상(五行思想)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동서남북중의 오방위
에 위치한 각각의 명산에 그 의미를 부여했다. 이 다섯 산에서 매년 나라에서 제사를 지내며 황
실의 안정과 백성의 평안을 빌었다고 한다. 이 다섯 산은 각각 동쪽 산동성(山東省)의 태산(泰
山), 서쪽 산서성(陝西省)의 화산(華山), 남쪽 후난성(湖南省)의 형산(衡山), 북쪽 하북성(河北
省)의 헝산(恒山), 중부 하남성의 숭산(嵩山)을 일컫는다. 이는 한나라때의 오악과 약간의 차이
를 보이는데 각각 산에는 도교 사당과 불교 사원이 많이 있다.
황산을 돌아보던 중 중국의 학생들도 머리도 식힐겸 바람쐐러 왔단다.
계곡에는 운해가 가득하고.....
한폭의 동양화 같군아.
몽필생화 - 바위 위에 분재같은 소나무가 있었는데 벼락을 맞아 죽었단다.
그래서 예전의 똑같은 모습으로 모조 소나무를 만들고 있는 중 이다.
2009년 봄에 갔을 때는 보이는 것 처럼 진짜 소나무처럼 복원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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