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눈에 비친 세상

부처님 오신날 파주 심학산에 갔다가 약천사에 가 보기로 한다.

자유로를 타고 파주출판문화단지로 들어가서 산남리에서 올라가는 길을 택했다.

오늘이 부처님오신 날이라 심학산 약천사 입구에는 많이 복잡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경기도 파주시 산남로 78, 지번주소 파주시 산남동 285-1)

 

 

붉은색 인도로 올라가다 오른쪽으로 참나무 밑길로 올라가면 심학산 정상이다.

 

 

심학산 들머리

 

 

정상 팔각정 - 빨리 걸으면 20분, 천천히 걸으면 40분이면 정상에 이른다.

팔각정이 전망대이다.

 

 

출판문화단지 - 한강

 

 

 

한강을 중심으로 왼쪽이 김포, 가운데가 북한 개성, 오른쪽이 부처님 오신날

 

교하지구

 

 

탄현과 뒤로 고봉산

 

일산 구산동 - 일산대교

 

 

 

 

 

팔각정을 내려오면 약천사이다.

 

 

부처님 오신날이라 많은 사람들이 불상앞에 절을 하며 기원을 한다.

나도 큰절로 소원성취 빌어보며 시주를 한다. 

 

 

약천사에서 점심 공양을 한다.

점심은 지하1층에서도 주고 밖에서 준다.

 

 

비빔밥과 물김치, 떡, 물 한병씩을 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맛있게 먹고......

 

 

 

 

사람들이 많으면 이렇게 길게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린다.

그리고 그늘 밑 앉을 자리만 있으면 점심을 맛있게 먹고.....

 

 

 

 

사람 많은 곳엔 언제나 노점이 있기 마련....

 

 

자색 고구마도 보이고....

 

 

호박엿도 보이고.....

 

 

한봉지에 만원....

 

 

얼마나 인심이 좋은지 맛보기 땅콩을 한움쿰씩 집어도  '많이쟙서''많이 묵으소'한다.

 

 

노부부가 더덕을 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