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2015. 1. 2. 08:42

2015년 1월 1일 신년 산행

 

을미년 양때해를 맞아 관악산에 올랐다.

 

날씨는 맑아 시야가 멀리까지 보여 산행하는 맛이 제대로 나는 것 같다.

 

하지만 기온은 영하 10도정도로 상당히 차갑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사람들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

 

산에 온 사람들은 건강, 사업, 취업 등

 

저마다 새해각오를 가지고 온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 또한 함께한 친구들과 우정과 건강을 다짐하며 산행을 해본다.....

 

 

 

 

사당동역 4번출로 나와서 송방길로 올라가 관악산 들머로 들어섰다.

 

 

 

 

영하 10도의 차가운 날씨지만 시야가 탁 트여서 산행하는 맛이 제대로 나는 것 같다.

 

 

 

 

멀리 여의도 63빌딩이 보인다.....

 

 

 

 

 

몇년만에 왔는지 모르겠다.

 

능선을 따라 오르는 길에 이제는 철계단이 놓여 등산객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데 오르게

 

만들어 놓았다.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도 만들어 놓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관악산 연주대.

 

 

 

 

전남 신안에서 산행동호인들이 밤기차를 타고 서울로 신년산행을 올라 왔단다.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고 해서 찍어 주었더니 막걸리 한잔을 권한다.

 

 

 

 

과메기에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관악문에 들어 섰다.

 

 

 

 

 

 

관악문에서 바라본 연주대....

 

 

 

 

 

 

연주대로 오르는 마지막 험한 코스다.

 

쇠줄과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조심해서 올라가면 그리 어려운 코스는 아닌 것 같다. 

 

 

 

 

관악산 기상관측소(축구공)

 

 

 

정상에서.....

 

 

연주대

 

 

연주암으로 내려가는 길에 조망소에서 바라본 연주대....

 

 

 

 

많은 사람들이 기념촬영하기에 여념이 없다.....

 

 

 

신림동 순대타운에 와서 순대볶음을 시켜놓고 막걸리 한잔으로 신미년 알찬 출발을 다짐해 본다..

 

 

 

 

무엇을 위한 건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