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톰(바이욘 사원1)
앙코르 톰-바이욘 사원 입구
맨 앞에 뱀신이 보이고 뒤로 뱀신을 따르는 무리들이 길게 느러서 있다
앙코르 톰의 바이욘 사원은 여러 가지 상징적인 의미를 간직하고 있다. 앙코르 톰에 있었던 성곽도시에 연관시켜보면, 이 사원은 ‘우유바다 휘젓기’라는 전설상의 중심적인 산으로서 뱀의 왕인 ‘와수키’로 둘러싸여 있다. 여기서 와수기는 신들과 악마들이 사용하는 밧줄을 의미한다 (도시 근처 각 다리에 위하는 다섯 개의 문탑에서 보이는 것과 같다) 이 밧줄로 산을 묶어 휘저어서 ‘불로장생약’을 만들었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도시인 야소다라가 만들어졌다. 이 도시는 4년(1177-1181)에 걸친 참 족의 지배 후에 불멸의 도시로 번성했다.
바이욘사원이 눈에 들어온다
바이욘 사원내 우거진 나무들.....
바이욘 사원내 우거진 나무들.....
바이욘 사원에 대한 설명
바이욘 사원을 배경으로....
앙코르 톰 정 중앙에 위치한 바이욘 사원은 ‘자야부다마하나타’라는 나가 밑에 앉아있는 석가를 위해서 만들어진 대승불교사원이다. 그 나가의 이름은 자야바르만 7세가 이 사원을 건설 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불상을 둘러싼 사건들은 종교의 변천상을 보여준다. 현재 이 불상은 길에 면해있는 비히아 프람 비르벵에 위치해 있다.
돌로 쌓여진 긴 성곽을 타고 이어지는 벽화가 마치 그림 붓으로 그린 것처럼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경이롭고 대한한 역사가 아닐 수 없다.
현재 지붕이 없는 거의 모든 외부화랑에는 벽에 신화가 새겨져 있다. 이 벽화에는 중국 사람들이 여러 군데에서 등장하는데 그들은 일단의 보병 군인들과 크메르 부인을 가진 상인들로서 함께 배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춤을 추고있다. 또 어떤 벽화에는 당시 시장의 좌판, 도시건설 노동장, 생선 꼬치구이를 굽는 여인, 병으로 고통받는 여인 등 당시의 다양한 일상생활이 생생히 묘사되어 있다.
끝 부분의 성곽에는 벽화를 그리다 중단된 모습이 보였다.
아마도 벽에 그림으로 당시의 모습을 나타내던 중 앙코르 제국이 멸망하여 미완성 상태에서 끝나지 않아나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