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인디안 2015. 5. 6. 19:58

2015.5.5.() 날씨가 청명하여 나들이하기엔 더 없이 좋은 날이다.

오랜만에 동료들과 파주 보광사 뒷편에 있는 고령산(앵무봉)에 올랐다.

연시내역(연서시장)에서 족발과 막걸리를 준비하고

330번 버스를 타고 고양동시장에서 하차하여 333번으로 갈아타고 보광사에서 내린다.

오랜만에 와서인지 기분이 새롭다.

몇칠 전 벚꽃, 목련, 개나리가 피는가 싶더니 주변엔 온통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푸르름을 보노라니 마음도 젊어지고 몸에서 생기가 도는 것 같다.

그리고 세월은 소리 없이 왔다가 소리 없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등산로가 시작되는 보광사 입구이다.

 

 

 

벌써부터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기 위한 연등이 걸려있다.

 

 

보광사 뒤편으로 가면 도솔암 입구의 등산로 표지판이 있다.

 

 

그리고 중턱에서 막걸리와 족발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정상 고령산 앵무봉에 올라 왔다.

 

 

 

 

 

 

 

  

 

계명산 군부대가 보이고 뒤편으로 백운대가 보인다.....

 

 

 

내려오는 길에 일산 백석동의 고층 아파트가 보이고 그 뒤로 인천의 계양산이 보인다.....

 

 

 

 

왼쪽 봉우리가 고령산 앵무봉 그리고 가운데가 계명산 군부대이다.... 

 

 

와~~ 날씨 좋다......

 

 

 

이곳으로 내려오면 처음 올라갔던 보광사 입구이다....

 

 

보광사 입구에서 버스를 타고 구파발까지 와서 해산......